집에 메인 컴퓨터에는 타입나우, NAS로 사용하는 홈서버에는 해피해킹라이트2가 물려 있는데, 타입나우 청축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아내가 타박을 주네요.. 몇주전에 결혼해서 모니터도 없는 NAS는 컴퓨터라 하기 힘들고, 메인 컴퓨터 한대만 있는 터라 아내는 그 메인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타자 속도가 워낙 빨라서인지 종종 기관총 소리 같은게 들려서 살펴보면 메신저로 아내가 대화중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피해킹을 연결하자니 그 배열 때문에 뭐라 할 것 같고, 요즘 타입나우가 계륵이네요. 계속 혼자 살면서 맘대로 제품들을 썼던 시절이 지나고 이제는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배려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지지난주에 리얼포스 86을 이곳에서 구매해서 회사에서는 쓰고 있는데, 제가 필코 넌클릭을 쓰다가 써서 그런지 몰라도 저소음 버전이 아니라도 정말 조용하군요. 이런거 집에 하나 가져가면 좋을텐데. 그러기엔 비싸서 ^^
여튼, 문득 든 생각을 적어 봅니다.
타입나우 살 때 참 기분 좋았는데 말이죠. 환경도 바뀌고 상황도 바뀌도 시간이 흐르면 이렇게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