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책보고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택배가 왔다고..착불 얼마라고..
오늘 도착할 택배중 착불은 에무가 유일하기에 속으로 외쳤습니다. '왔구나~!!'
배송료를 지불하고 들고온 박스는 묵직~한것이 역시 에무..
꼼꼼히 테잎으로 밀봉된 박스를 열어보니 스티로폼+뽁뽁이로 포장된 에무녀석이 얼굴을 들어내더군요
태닝정도가 생각했던것보단 심하진않네요. 모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건강해보이는 정도?
마제가 USB에 물려있던터라 비어있는 ps/2에 합체~!
메모장을 열고 가나다라..아야어여..를 치는데.. '..우유'부분에서 막히는게 아니겠습니까. 털썩;
깜짝놀라 키를 다 눌러보니 b,n,m, 스페이스, 화살표 좌,하,우, 텐키쪽 -가 무반응이더군요.
반품을 하고안하고를 떠나 어렵게, 저렴하게 구한 에무를 포기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니겠지..될거야..'를 되뇌이며 반쯤 미친척 타이핑을 하고있었는데 안먹던 키들이
하나둘 반응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현재도 에무로..)
첨엔 3번에 1번정도 반응하다가, 3번에 2번, 3번에 3번.. 현재 아무이상없습니다. ^^;
날이 추운탓에 처음 연결시 에무가 꽤 차갑긴했는데 그것과 상관이 있을까요?
에무는 몸좀 풀어줘야 제대로 작동하는건가.. -ㅅ-a
아무튼 지금은 '아..이게 버클링이란거구나..'하며 즐겁게 타이핑중입니다.(약간 눈치가..;;)
제 키보드 소장목록에 빈티지라 불릴수있는 녀석이 추가되어 행복하네요.
이상 알흠다운 가격의 키보드만 노리는 빈곤한 키보드매냐 [Spike]였습니다;
p.s:모질라님 따로 쪽지로 인사드리지않고 이렇게 글을 통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양해해주시구요.. 행복하세요~! >.<
모델M 도착했습니다. 흐흐..
이전 댓글 9
맘에 드셨다니 참으로 다행임니다...글을 읽는 도중 깜짝 놀래지면서 미안해지고..마직막으로 갈수록 안도의 한숨이 ...휴...포장 꼼꼼히 한다고 했는데..추위에 엠도 얼었나 보네요..즐거운 거래이었기에 더욱 감사드림니다..행복하세요..휘리릭~
모질라님// 안녕하세요~ ^^ ㅎㅎㅎ
모델 엠을 그렇게 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소리가 장놘이 아니던대요. -_-
악바리님 // 설마... [Spike]님... 이미 회사 내에서 혼자만의 단독공간을 확보하신거 아닐까요.. ^^x
(다르게 이야기 하자면... 설마.. 왕따??? 텨텨... 후다닥...)
신켄님// [Spike]님 말인대요.. 점심도 혼자 드신것 같아요... 텨텨텨...
모질라님. 놀라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설날씨가 겨울보다 더추운듯해서 그랬나봅니다.
악바리님. Shinken님. 사실 엄청 눈치보면서 슬금슬금 타이핑중입니다 -ㅅ-;;;
사실 혼자만의 단독공간이 있으면 정말좋겠다는 생각이..
점심 혼자먹는 정도야 맘껏 키보드를 두드릴 수 있는 즐거움과 언제든 바꾸죠~! ㅎㅎ
ㅅ자 들어가는 장급이 되면 가질수있을겁니다. -_-;; ㅌㅌㅌ ~~((((-3-)
신발장??????? ㅌㅌㅌ
ㅎㅎㅎㅎㅎ 키매냐 사람이라면 엠군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역시 키보드는 두드려주는 사람을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모질라님 반성하세욧~
가끔 키들이 처음에는 그렇게 반항하다.. 계속 달래주면 제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도 그랬습니다.
민오님 그 때 같이보내주신 청축 7개 그냥 굳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ㅋㅋㅋ 생각해보니 택포로 팔았던건데 택비 안빼드렸으니 뭐쌤쌤 치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