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은 며칠전에 했었는데요, 그때는 그러 리서치 정도, 관심을 가지고 싶다는 정도였기에 인사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가서 결국 Razer Blackwidow Gaming Keyboard를 질렀네요.
전 미국에 살고 있는 회원입니다. 요즘들어 조금씩 조금씩 기계식 키보드의 관심이 미국인들 사이에 높아감을 느낌니다.
특히, 게이머들을 상대로 많이 퍼져있는걸 느끼는데요, 고가의 게임 키보드가 자주 나오고 키보드의 가격이, 특히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들의 가격이 올라가다 보니, 보통 20불 정도의 키보드들을 봐오던 유저들도 70불 상당의 키보드 들이 익숙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무선의 마우스 콤보 같은건, 좋다 하면 100불이 넘어가곤 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70불 넘는 키보드도, 이상하다기 보다는 그런 이유가 있겠지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저도 70불 넘는 펜타그래프 방식에 불들어 오는 그런 키보드를 거의 6년간 써왔었는데, 이번에 전자상가를 놀러갔다가, 기계식이 인터넷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도 나온것을 보고 침만 흘리고 있다가, 결국 하나 지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SIIG사에서 나온 가짜 백축 알프스를 보고 있었는데, 사람들의 평중에, 그가격 못한다는 글을 보았고, 제가 구입한 키보드가 체리 청축을 사용한다는 글을 보고, 이왕 시작하는거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것이니 만큼 검증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펜타그래프만 쓰다보니 참 익숙하지 않네요. 특히나 누르는 거리가 정말 머네요. 예전에는 딱딱딱 하는 느낌 이었다면, 지금은 푸쉭푸쉭 하는 느낌이랄까...
사실 개봉기랑 해서 리뷰를 올려볼까 했는데, 다른분들의 리뷰들을 보다보니 조금 간이 작아져서 포기했습니다.
제 물건의 링크만 걸어 보겠습니다.
http://www2.razerzone.com/blackwidow
전 LED없는 버젼으로 구했네요. 가격차가 많이 나는데, 그 돈주고 불키고 싶지 않아서...
게임용이라 그런지 모양이 멋있기는 한데, 일할때 쓰려고 샀다는 말이 안먹힙니다.
이거 사 놓고 보니 눈치 엄청 보이네요... 와이프가 "뭐 이런게 그만큼 비싸..." 하더니 조금 쳐보고 "흠.. 좋은데... 오빠 없을때 나 써도 되지?" 하네요....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흔쾌히 "그럼" 했는데 괜히 느낌에 와이프 잘때나 쓸수 있게 되는거 아닌가 하고 조금 겁납니다....ㅜ.ㅜ;;
여기 혹시 암호 걸수 없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