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B 2년간 연속 사용 보고서.

오래간만입니다.


C급 에버렉스 RT-101+에다가 나물밥 터미널 키보드에서 추출한 리니어 스위치를 이식한 녀석으로 졸업을 했었는데····.

(NMB 리니어 스위치를 선뜻 무상으로 제공받았기에···정말 제겐 뜻깊은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ㅜㅜ)


NMB만 죽어라 두들긴지 벌써 2년째군요. 그 동안 다른 어떠한 키보드도 햇빛을 보질 못했습니다. 하긴 이젠 다 처분해서 세진 밖에는 없지만 말입니다. :)

많은 분들이 나물밥을 실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2년간 나물밥을 두들기면서 느낀건, 이 나물밥이 의외로 튼튼하다는 겁니다. ㅡㅡ;

물론 클릭 스위치였다면 이야기가 틀렸겠지요. 리니어 스위치라서 나름 오래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잘 안쓰는 키 두어개가 접점부에 산화막이 생겨서 접촉불량이 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이건 따블디로 접점을 닦아주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ㅡㅡ


그리고 방에 먼지가 좀 있는 편인데도 여전히 별다른 서걱임 없이 쫄깃쫄깃한 키감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참 놀랍더군요. ㅡㅡ

키보드 덮개 같은거 없이 걍 멤브 쓰듯 막 쓰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결론: 나물밥 리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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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슈테 2011-04-09 15:28
나물밥 클릭 사용중에 있는데 생각보다 키압이 높긴하지만 적응하면 특유의 키감이 좋습니다 체리가 착착이면 나물밥은 째깍째깍.....나물밥 클릭 다만 키캡빼다가 말아먹을뻔한적이 두번인지라 아예 뺄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냥 실사용하면 나물밥클릭도 내구성이 체리에 비해 조금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떨어질거란 생각은 들지않네요 서걱임이 조금 일찍 생길지몰라도 서걱임도 고유의 키감으로 생각한다면 그것도 뭐 참을만하고요 ㅋㅋ   리니어는 체리에 비해 어떤 키감일지 궁금합니다~~  
로헨 2011-04-09 16:54
나물밥 리니어는 바로 PC에 연결 가능한 AT, PS/2 단자를 가진 제품을 찾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겨우 찾아낸 제품들도 Televideo TVI Terminal, ADDS Terminal 로 전부 터미널 단자에 비표준 배열이네요. 클릭이나 넌클릭에 비해 바로 실사용 가능한 제품이 드물어 리니어의 경우는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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