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용돈을 준다고 하는데 얼마를 불러야 할까요?

여동생이 혼자 자취하는 걸 너무 힘들어 해서 어머니도 좀 그러길 원하셔서

안 그래도 집에 있으면 자꾸 사람 만나게 되고 그래서 조용한 곳에서 공부할겸

같이 자취방에서 생활하면서 밥, 반찬, 청소, 재활용품 및 쓰레기관리, 설거지, 빨래, 장보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탁소에 드라이 크리닝 맡기고 왔네요 ㅋ 갈수록 살림꾼이 되어가요;

여자애가 너무 더러워서 제발 좀 치우면서 살라고 잔소리를 부지런히 해대곤 했는데

잔소리를 막으려고 그러는지 월급날 지나고 무슨 야간수업 수당이 나오면 용돈을 준다고 그러는군요.

가난한 장수생인지라 아주 귀가 솔깃한데 얼마를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동생 월급 실수령액이 180~190만원 정도인데 어떻게 쓰는지 다음 월급날 돌아올 때 즈음이면

매번 보릿고개를 넘는다는.. 아오 21세기에 보릿고개..

아무튼,, 그냥 한 10만원 달라고 하면 젖절할까요?

생활비 다 동생이 부담하는데 너무 많이 달라고 하는 걸까요;?

이전 댓글 12
맥주거품 2011-05-15 00:52
사나이 자존심이 있지 여동생에게 용돈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씨엘로 2011-05-15 00:59
나중에 돈을 버실때 한달에 줄수잇을 민큼만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아무개01 2011-05-15 01:08
전 여동생이 주는돈 잘받습니다 냠냠~
청비서신 2011-05-15 01:27
저는 여동생이 없어서... 어떻게 답변을 드리기가...
도스토 2011-05-15 02:05
여동생에게 알아서 달라고 해보시고 너무 적다 싶으면 안색으로 딜 하심이... 전 거저 주는 건 사양하지 못하는 편이라..^^
Honggoon 2011-05-15 02:35
맞이가 되서 동생에게 용돈받는건 자존심에 금이가지영 ㅜㅜ
릴리아 2011-05-15 03:51
저역시 여동생이 없는지라. 부인님한테는 받아본적 있습니다. 대신 월급을 가져가셨지요. ㅜㅜ
라파엘 2011-05-15 07:01
동생에게 받는건 좀-_-;;
leeds 2011-05-15 13:51
그냥 저녁이나 맛난거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심이..ㅎ거기서 돈으로 받으면.. 좀 진짜 부림을 당하는 기분이 드실거 같은데요;;;
putney 2011-05-15 15:09
^^돈 받으시면, 오히려 나중에 나갈 지출이 더 많을 것 같군요.    
푸리울 2011-05-16 02:05
준다는데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닌거 아닐까욧..ㅋ필요하신만큼 받고 잘쓰시면 되는거죠^^나중에 성공해서 여동생 용돈 두둑하게 챙겨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 ㅋ가족인데 뭐..ㅎ
달빛마왕 2011-05-16 15:49
성공하면 갚으삼에 한표. 단 성공의 기준은 불명확하게 잡으세요.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