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이사를 맞이해서 키보드 보유량을 반으로 줄인 [Spike]입니다.
오랜만에 몇몇 횐님들 얼굴도 뵙고 좋았네요^^
원래 물건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가진 물건을 잘 버리거나 처분하질 못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때문에 안입는 옷, 안보는 책, 안쓰는 물건을 싹 정리하다보니 여태까지의
미련한 고집에서 좀 벗어나게되네요. 나중에 입겠지, 나중에 보겠지, 나중에 쓰겠지..
이런 막연한 생각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죠. 나중에 사자! 이걸로 끝.
언제 쓸모가 있을지모를 물건들을 주렁주렁 달고사는 것보단 그게 훨씬 낫다는걸 알았거든요.
그래서 전혀 방출의사가 없었던 키보드도 방출하고.. 의외로 홀가분하네요^^
그런데 오늘 좀 기분 안좋은 일이있었습니다. 이번에 나가는 집주인분이 보증금 준비가 조금
늦어져서 보증금을 화요일에 빼주면 안되겠냐고해서 저도 난처하지만 사정이 그러하니 들어갈
집주인분께 사정을 어제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어제는 수긍하는 듯이 말씀하시더니 오늘 오후에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집주인왈 자기는 이야기못하겠으니 부동산쪽에서 책임을 져라..
그랬다는겁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화요일에 잔금못치루면 짐빼기로 했죠.
솔직히 보증금 큰돈이긴하지만 제가 펀드,적금 등등 긁어모으면 화요일에 못처리할 금액도 아닌데
몇일 늦어지는것 때문에 그렇게까지 말씀을 하셨어야했는지 모르겠습니다.(주말빼면 이틀입니다.)
부동산에서 듣기로는 부유하셔서 보증금보단 월세를 많이 받기원한다는 말까지 들었었는데
있는분이 더한건지.. 아니면 그렇기때문에 지금의 부유함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곳으로 이사할마음으로 기분이 들떠있다가 바닥으로 떨어져버려서 그냥 여러분께
하소연해봤습니다.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게 많이있다고 믿는 [Spike]였습니다.
이사를 맞아..
이전 댓글 6
기분 않좋은 일이 빨리 해결되서 ㅎㅎ 좋은 일만 함깨 하시길!!! 화이팅 ㅎㅎ
잘 해결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키보딩딩딩과 함깨 새로운 출발을 ^^;
확실히, 세상에는 돈보다는 중요한게 많이 있을겁니다. ^-^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보통...전세 월세 집사고팔고 관련해서...돈문제는 칼같이 하는게...
[3C] Tommy..님 말씀이 당연하다고 생각이돼서 생각을바꿨습니다. 제 탓이니려니..하고 기분나빠하지않으려고합니다. 염려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