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냥 스폰서이군요^^
'우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길래 구단주 혹은 최대주주이리라 짐작했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하나 배웠습니다.^_^/
그런데, 왜 많고 많은 이름 중에 굳이 '우리'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지는 의문이군요.
여담으로 추가하자면...
제가 얼핏 듣기로는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라는 회사가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 투자회사이며, 자금의 상당부분을 우리담배(회사 명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군요.^^;)에서 조달했다고 하는 것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뒤 자르고 최대주주라는 것을 언급한 것이구요.^^;
확실하지 않기에 아마 그럴겁니다...라는 표현을 했었는데, 지정해주셨군요.^^
WARC온리유2008-04-29 17:33
"우리"라는 이름을 쓰는 이유는, 스폰서 비용중에 팀 이름을 걸게 해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담배가 스폰서이니 우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우리담배가 왜 "우리"를 사명으로 택했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우리담배에게서 받은 돈은 채무 또는 모회사가 자회사에게 지원하는 그런 성격의 돈이 아니고, 순전히 광고를 대가로 한 스폰싱 비용이었습니다. 스폰싱을 받는것과, 팀을 소유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지요.. 첼시가 삼성에서 운영자금의 상당부분을 조달받지만 삼성이 첼시의 주인은 아니듯이 말입니다. 센테니얼이 그 돈으로 현대를 인수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히어로즈가 우리담배의 소유물은 아니라는 얘기죠.
그럼 왜 우리담배가 직접 운영하지 않고 그런 방식을 택했느냐..
첫째, 담배회사가 야구팀을 소유하는 것에 대해 일반적으로 거부감이 있습니다. (KT&G의 농구팀 배구팀도 있는데 이상하게 야구팀에만 여론이 민감하더군요.) 둘째, 직접 운영을 하게 되면 야구팀 운영에 노하우가 전혀 없는 문제가 있고, 중간에 발을 빼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감안하다보니 직접 인수보다는 스폰싱을 택하게 된 거지요..
저도 처음에는 직접 운영하면 적자라는데 스폰싱받아서 운영하면 흑자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담배회사라는 특수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담배는 TV광고는 커녕 일반적인 광고도 굉장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저런 모험을 걸어볼만 하지요.. 다만 하필이면 우리은행과 이름이 겹치는게 안습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