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중 아버지의 색다른 의견



어제 100분 토론을 시청하셨나 모르겠네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소고기 문제는 국민들의 대단한 이슈라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아버지는 2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우를 판매해온 분입니다. 모든 분들이 왜 소고기를 30개월 이상을 들여오느냐에 집중을 할 무렵 저희 가족은 좀 다른 문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 백보 양보해도 30개월 이상을 들여오는 것은 소고기 문제를 떠나서 이상한 짓이다. 정부쪽에서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모를 리도 없고 뭔가 다른 교환이 있다거나 미국의 협박이 있었을 것이다.

그 때 마침 대단한 포스의 미국 아줌마가 차분한 목소리로 중원을 제압하고 있었습니다.

나 : 아버지 보세요. 미국 놈들도 안 먹는 쓰레기를 한국에 팔아먹네요. 저런 죽일 놈들
아무리 그래도 국민의 건강 문제인데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버지 : 국제문제도 사회문제랑 똑같다. 약한 놈은 강한 놈 말을 들어야지. 우리나라는 지금껏 미국 손아귀에서 자라서 암 것도 못해. 한마디로 속국이지. 이제 봐라. 더 심해질 꺼다.


생각해보니 미국의 강력한 협박수준의 요구가 있었다면 이런 정부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예전에도 거의 이런 식이었고요. 이병박씨가 대통령에 있으니 앞으로도 이럴 것 같습니다.

정말 아버지의 말씀이 사실일까요? 제발 반론좀 해주세요.

(그리고 진중권교수는 현실불가능한 의견을 펴는 이상주의자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ㅇㅣ때는 진중권 교수가 자기 분야가 아니었던지 상당히 침묵을 지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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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一護 2008-05-09 19:55
그게 신자유주의죠 ㅎ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훈 2008-05-09 20:04
'대한미국' 이란말이 괜히있는게아니죠
DJ.HAN 2008-05-09 20:12
그게 노땅들의 생각이지요. 위에서 시키는대로 설설 기기만 하는 게 몸에 배인 패배주의자들. 그 말을 듣고 그대로 살 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살 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저야 뭐, 어르신들이 그런 말 하면 '이제 그만 돌아가실 때가 됐군요?' 라고 쏘아붙이고 맙니다. 죽을 때까지 패배주의자로 살거나 말거나, 그건 본인 자유지만, 멀쩡한 사람 끌어들이면 곤란하죠.
패배코알라 2008-05-09 20:13
ㅠ_ㅠ
DJ.HAN 2008-05-09 20:20
그리고 고작 어르신들 말씀이란 이유로 그런 데 귀기울이는 건 더욱 더 곤란하고요. 그건 비논리적인 겁니다. 친할아버님 말씀이라고 해도 자신이 판단하기에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이라면 그냥 개무시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얘기가 가장 비논리적이란 근거는 바로 이겁니다 : 우리나라보다 더 작은 덴마크도 미국 시키는대로 왕왕 짖어대진 않는단 말이죠....!
seno 2008-05-09 20:54
글쎄요..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머 강압이나 그런거 솔직히 별로 상관없고, 명박이 정부가 너무 FTA에 ㅁㅗㄲ매인 나머지 벌어진 엉성한 협상 이라고 생각됩니다. 명박이 정부의 최고 목표가 7% 어쩌고 인데, 그렇게 하기위한 가장큰 기폭제중 하나가 한미 FTA죠. 이걸 놈현 정부가 잘 마무리하고 그쪽에서 다 처리가 ㄷㅚㅆ다면 그 남이 깔아놓은 양탄자 위를 잘 걸어가면 된다.. 라고 생각했지만 미국쪽/한국쪽 양쪽다 지금 틀어진 상황이죠. 그걸 그나마 타파 할려고 우리나라 기업적인 아마츄어 방식으로 들어민 결과가 소고기 협상 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논리의 근거라고 생각되는건 FTA가 꼬일경우를 대비해서 '전정부가 해놓은 FTA' 그전 국회에서 끝내라 라고 좀 이해가 안되게 밀고 있는 것이죠. 성공을 하면 시작을 해놓은 놈현정부를 사람들이 잊기 쉽지만, 실패하면 그걸 핑계를 될려고 말이죠. 일종의 이중 포석이랄까? 여튼 어느쪽이든, 제 생각엔 한반도 대운하에서 꼬이는 기미를 보이는 명박 정부로서는 FTA에 사활을 걸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이런 민감한 문제를 추후 어떻게 될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일단 성사시켜놓고 본거 아닐까요?
newtype 2008-05-09 20:58
우리나라는 외교가 줄건 주고 받을건 받는것에 익숙하지가 못한듯 일본은 잘만 하던데 ...
100% 2008-05-09 22:18
저도 seno님 생각과 같습니다. fta체결을 서두르느라 쇠고기를 덥썩 받아 준거라 봅니다. 너무 성급한 감이 있는데 현재 미국과의 관계가 여러모로 전 보다 소원해져 있는 상태라 쇠고기 받아 줬다고 해서 fta체결이 가깝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사실 가브리엘님의 아버님 말씀이 맞습니다. 약한 놈은 강한 놈 말을 결국 듣게 되있는데 이 약자가 강자에게 어느정도 대서야지 도를 넘어 지속적으로 맞서거나 뒷담을 까도 너무까고 해서 결국 강자가 빡돌면 피곤한건 약자거든요~ 지난 세월 실제로 반미 하지도 못 하면서 괜시리 반미감정 조장해 쓸데없이 그네들 기분 언짢게 하고 신뢰만 잃어놓은 상황에서 이제와 fta를 체결 하자니 그간에 쌓였던 그네들의 불신을 희석 시켜야 하는데 그러자면 앞으로 시간도 더 걸리고 돈도 더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강한놈에겐 정도 껏 해야지 도를 넘어 짜증을 유발하거나 쓸데없이 인심 잃어 놓으면 훗날 손해보고 피눈물 흘리는 쪽은 약자라는 건 지난 세월 인류역사 뿐 아니라 우리네 일상에서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실이지요~
드러븐넘 2008-05-09 22:34
그러나 노간지 전대통령은 안그러셨죠... 전적으로, MB 가 굽신거리니 미쿡이 업신여긴다고 봅니다. 당당해야지...ㅉㅉ
홍C 2008-05-10 00:02
음, 나도 쇠고기 좀 먹어봅시다. 쇠고기는 너무 비쌉니다. 저같은 서민들은 쇠고기를 먹어본 지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아이들 소갈비 먹고 싶다면 돼지갈비를 먹게 했습니다. 광우병 때문에? 아닙니다.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있을 때는 아이들에게 소갈비를 마음껏 먹게 했습니다. 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천장까지 가는 쇠고기 값에 대해서만은 이상하게도 지나치게 관대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들 재벌급인가 봅니다. 아니면, 사육 농민들에게 관대한건가요? 아무도 조류독감의 위협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발등의 불입니다. 저는 광우병보다 계란 후라이 먹기가 더 두렵습니다. 저같은 서민에게는 광우병은 먼 이야기이며 빨리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와서 싼 값으로 먹고싶은 마음입니다. 미국에서 3마리가 걸린 광우병이 그리 겁이나면 호주산 쇠고기를 무제한 개방하든지. 한우 유통업자들은 여태까지 너무 많이 벌어서 더 이상 벌지 않아도 은퇴한 이후에도 잘 살 수 있을텐데요. 촛불집회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열심히 반대해 주시고, 대신 호주산 쇠고기와 같은 종류는 전면 개방하자고 제발 주장해 주십시오. "고상하신" 여러분들의 주장에 따르면 국내산 한우는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이고 가장 깨끗한 고기라면서요. 그래서 한우 가격이 그리 바싼가요? 현재의 한우 가격이 상식적인 가격인지? 전면 개방한다면 어떻게 될지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고 대신 쇠고기 값싸게 함 먹어봅시다. 한미 FTA, 서민들에게는 멀고먼 이야기일 뿐입니다. 경제는 이미 거덜난 걸로 생각됩니다. 월급받아서 살기 힘든 것을 이제는 피부로 직접 느끼니까요. 나의 지갑이 항상 비어있는 걸 보니, 유추해서 우리나라 경제는 맛이 가버렸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물어본 유명한 경제학자들 왈, 노씨가 큰 역할을 했답니다. 휴, 키보드나 두드려야겠다.
테시 2008-05-10 00:41
지금의 문제는.. 쇠고기 FTA가 아니고.. 미국 쇠고기의 무조건적인 개방인거죠. ㅎㅎ FTA는 또 다른 문제로 봐야겠죠. 홍C님 말씀대로 쇠고기 개방되는거 좋습니다. 좋은 고기 싸게 먹을 수 있으면 참 좋죠. 문제는.. 지금 우리가 먹게 될 고기는 좋은고기가 아니라는것과, 서민들에겐 광우병은 먼얘기이니 빨리 미국산 고기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발상이 딱 이 정부의 발상이라는 거죠.. 자기들은 비싼 돈 주고 안전한 고기 먹고, 서민은 위험에 노출되도 확률이 낮으니 싼거 사 먹으라는.. 정말 상관없을 지연정 정부로 부터 그런 '서민' 취급을 받고 싶지 않은게 이 상황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겠고요. 미국에 있는 제 아는 동생이 그러더군요. "오빠 절대 미국산 고기 먹지 마. 여긴 전부 송아지 고기 아니면, 호주산만 사먹다.. " 전 제가 아는 그 동생 말이 한인 협회 회장인지 뭔지의 말보다 더 신뢰가 가더군요. 저는 싸고 질좋은 고기 먹을랍니다. 지금 들어올 싸고 질 안좋은 고기 말고요. ㅎㅎ
DJ.HAN 2008-05-10 00:53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키보드만 해도 그렇고요. 좋은 건 비싼 법입니다.
홍C 2008-05-10 01:03
HAN님, 역으로 생각하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싸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건 아닙니다. 한우가 비싸다 그러므로 좋다??? (T 혹은 F)
DJ.HAN 2008-05-10 02:05
참인 명제의 대우는 참이지만, 그 역은 반드시 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전 비싼 게 좋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좋은 건 비쌉니다. 한우도 질 낮은 것부터 좋은 것까지 여러 등급이 있는데, 질 좋은 한우는 눈 튀어나오게 비쌉니다. 좋은 것이 비싸다는 명제가 참이라는 전제 하에, "비싼 것이 반드시 좋다고 할 수 없다"는 건 맞습니다. 반드시 참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좋지 않은 것은 비싸지 않다"는 것은 참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논리적인 귀결입니다. 이것을 부인하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저는 제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나쵸 2008-05-10 02:09
seno 님 말처럼 미국이 노무현때 부터 FTA 와 쇠고기 수입을 연계시켜서 의회비준을 네고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의원중 몇몇넘들이 강경하게 버티고 있었기때문에 이제까지 미국의회에서도 비준이 안되었던것이죠 명박이가 딴에는 그거 해결한답시고 덥썩 물었는데 ...확실히 아마추어 티가 나네요 그리고 어차피 FTA 비준되면 미국 농수산물 들어오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소고기도 무조건 들여와야 합니다 문제는 광우병 관련 검역 조건이였죠 ....
가브리엘 2008-05-10 04:15
홍씨님// 미국산은 절대 싸고 좋은 고기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인들은 30개월 미만의 소를 90%이상이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우의 평균나이는 5~6세라는 것을 생각해 볼때 지나치게 어리지 않습니까? 30개월의 소는 새끼를 한번 내지는 한번도 낳지 않은 처녀소라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공급이 어려운데 어떻게 미국내 소의 수요를 맞출수 있을까요. 그래서 "죽을 때까지" 새끼만 낳는 소가 존재합니다. 30개월 이상이라는 의미는 바로 이겁니다. 30개월 이상이라고 해서 32개월이 아니란 말입니다 60개월일수도 있고 50개월 일수도 있습니다. 저런 어떻게 처리할수 없는 소가 우리가 먹는 수도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dj.han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싸고 좋은 소고기는 없습니다. 일본도 1억이상가는 품종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산도 싸기는 하겠지만 광우병인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과연 좋은 고기일까요? 과연 맘놓고 자식한테 먹인 부모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akei 2008-05-10 07:36
홍C님은 근데 뭘 좀 알고 얘기하시는건가요? 거기서 계란후라이가 왜나오나요 조류 인플루엔자 관련 바이러스는 섭씨 60~70도로만 가열해도 다 없어지니까 닭이든 계란이든... 조류독감 걱정되면 열처리 가공해서 드세요. 그럼 되요. 그리고 지금 광우병 왜 걸리는건지도 모르시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 디시즈(vCJD)와 프리온에 관한 글이 하도 쏟아지니까 아무거나 하나 읽어보세요. 또 한우가 세계 최고의 소라고는 누가 말한거죠? 돼지고기가 최고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치킨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소고기가 최고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 아마 '한우가 최고임ㅋ' 라고 말한 걸 가지고... 너무 일반화 하신 것 같은데요 '소고기중에 한우가 무조건 다제끼고 1등. 나머진 버로우' 라고 모든사람들이 말하진 않습니다..저만해도 삼겹살이나 닭다리.. 생선이 최고 뭐 이런식으로 좋아하고 전 오히려 소고기 별로 안좋아합니다. 사람마다 틀린거죠 또한 지금 논란은 '한우가 최고냐 아니냐'가 아니고 이번에 협상한 '30개월 이상 된 미국소'가 안심하고 먹을게 되냐는 겁니다. 즉 지금 홍C님의 말씀대로 '한우가 먹고싶다 한우값 내리기 위해서라도 싸고 질좋은 30개월 이상된 미국소를 개방하자' 이건 앞뒤가 안맞습니다. 그냥 말이 안되는겁니다. 마치 또뀨를 쓰고싶은데 재료값(사료값), 가공비(조립내역) 등등이 포함되어 가격이 너무 높으니까, 싸고(동물성 사료를 먹인) 질안좋은(광우병 인자가 그렇게 발생하는겁니다. 따라서 안좋죠.) 멤브를 대량으로 생산하자.. 뭐 이런 논리정도? 밖에 안되는거죠. 생산과정과 공정과정의 차이가 안드로인데 멤브가 또뀨를 견제하겠습니까? 아 상식적으로 한우값이 미국30개월이상된소에 비해 조낸비싸~ 나도한우먹고싶은데~
홍C 2008-05-10 08:39
akei님, 계란 후라이의 노란자는 60-70도 가열된 상태가 아닙니다.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만일 있다면 살아있습니다. 알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열처리 가공해서 먹으면 된다고요? 잘 읽어 보십시오. 제가 미국소를 무조건 개방하자고 제가 이야기하는지. ??? 이해가 안 되네요. 호주산 쇠고기를 전면적으로 개방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여러 분들이 "미국산 소"와 "광우병"만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반어법을 사용해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이 계시고요. 음
홍C 2008-05-10 08:41
노바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게 결론이라 생각합니다.^^
가브리엘 2008-05-10 08:50
한국내에서 소고기 문제는 가격문제를 넘어선 더 큰문제가 있습니다. 현제 원자제 가격이 많이 올라서 더욱 문제가 된 것인데요. 국가의 음식자급자족률(?).. 달리 다른 어휘가 생각이 안나네요. 한국 이 수치는 20%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에 호주산이 전면 개방한다면 한우는 무너질수밖에 없습니다. 홍c님 말씀처럼 호수산은 값이 싼것부터 비싼 것까지 겜도 않되게 많은 종류가 있더군요. 그러면 20%가 안되던 수치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지금 밀가루가격으로 라면, 짜장면 값 오르는 것처럼 세계정세에 휘청할수 밖에 없게 됩니다. 쌀개방도 그러한 쟁점에서 많이들 반대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도 30%가 넘었던 것 같고 프랑스는 200%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브리엘 2008-05-10 09:08
그리고 아버지 말씀을 빌리자면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오면 타격을 받는 것은 한우업자들 보다는 양돈업계분들입니다. 상식적으로 돈있는 사람들이 논란거리의 미국산 소고기를 먹겠습니까? 그냥 맘편히 먹던 한우 먹습니다. 한우는 어느정도 소비층이 형성된 상태입니다. 그러면 돼지고기가격으로 미국소가 들어오는데 돼지고기 먹던분들이 소고기를 찾을 것이고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양돈업계가 타격을 피할수 없을 거라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소가 들어와서 한우가격이 떨어져 좀더 싸게 소고기를 먹기를 기대했지만 좀더 싸진 돼지고기를 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akei 2008-05-10 09:20
계란 후라이 노른자를 먹고싶으면 가열해서 먹으면 되잖아요. 그럼 굳이 노른자 반숙을 먹고싶다는걸로밖에 안들리는데요. 위험하면 먹고싶어도 먹지마세요..; 단지 조리로 커버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호주산 쇠고기를 전면 개방하자, 한우 유통업자들 해먹은게 많아서 은퇴해도 잘살것같은데- 라는 논리는 따로 언급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런식으로 하면 빌게이츠는 벌어먹은게 많으니까 "윈도 내가 개발했음 다 쓰지마셈" 하고 은둔해버리면 빌게이츠는 잘살겠네요. 나머지는 어떡하란겁니까 이익의 양적인 측면에 치중된 사고로써 계산적으로 접근하면 세상에 '얜 은퇴해도 돼 많이 벌어먹었어' 라는 사람 참 많습니다. 한우값이 비싸서 못먹겠다. 월급만으론 힘들다. 며 시장경제를 논하시는 분이 걔네들은 싹 은퇴시켜, 벌어먹은 거 많을거아냐. 거기다가 호주산이 값도 싸고 좋잖아. 이건.. 말의 앞뒤가 안맞는거죠 이렇게 말의 큰 줄기가 다를 뿐만 아니라 그 안의 내용들도, 홍씨님의 말씀엔 반박의 소지가 엄청 많습니다. 호주산 전면개방하면 우리나라 축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반이 무너지게 되죠. 호주산은 광우병 위험도 적을 뿐더러 싸고 좋은 소고기의 한 갈래임에는 맞을테니까요. 사람들이 한우 안먹고 호주산 먹으면 되지 뭐.. 라는 식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미국이냐/호주냐가 아니라 30개월이상이냐/20개월미만이냐 가 논쟁의 중점입니다. 호주에서는 30개월 이상된 소고기 안들여옵니다. 촛불집회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열심히 반대해 주시고, 대신 호주산 쇠고기와 같은 종류는 전면 개방하자고 제발 주장해 주십시오...이 말씀은 왜 하신거예요? 호주산도 안먹어요 30개월 이상된 소로 들여오기로 협상한다면 말이죠... 하지만 지금 호주산은 그렇지 않아요... 게다가 노바님께서도 가격이야기를 언급하시는데요... 가격과 확률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하고는 언쟁의 핀트가 안맞아요 국익을 위해서 전염성 짙은, 위험도 높은, 치사율 100%의, 발병률 95%로 목숨을 내놓을겁니까 여기 질문에서 "흠 그래도 국익이라면" 이라고 말씀하시면 이미 뜻이 틀린겁니다 저는 그렇지 않아요. 한우는 비싸서 못먹어도 좋으니까 미국산 쇠고기 먹고 광우병이라도 걸리지 않는 나라였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요.. 그리고 더더욱 그렇게 한우가격이나 논쟁의 중점에서 벗어난 호주산 쇠고기들을 끄집어 내시려면.. 한우 드시고 싶으실 때에 할인마트 가서 세일시간/마감시간에 할인쿠폰/카드적립/포인트적립 등등 하시면서 최대한 싸게 드세요..;; 근데 지금 논쟁의 중심은 그게 아니잖습니까...
묵비향 2008-05-10 09:39
akei님 발병률이 95%가아니에요; 서양인에 비해 3배높다가 정확한거에요; 발병률 잘못된정보이에요;;
묵비향 2008-05-10 09:43
보이지도 안는 국익따지는 매국놈들이 문제;;; 국익따지면서 북한 퍼준게 좌빨이라고 말하면서 미국에다 퍼주면 우빨인가;;
akei 2008-05-10 09:54
아...걸릴 확률이 95%가 아니라 한국인의 광우병에 약한 유전자(MM)가 95%라고 합니다. 잘 살피지 못해 죄송합니다.
클레어아빠 2008-05-10 10:10
당연한거 아닌가? 돈많은놈이 좋은차몰고 좋은집에서 살지 돈많은놈이 월세에 똥차타나? 한국은 돈많은 선진국이 아니라는 사실 왜 국민들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미국이 우리를 일본이나 다른 유럽국가처럼 동등하게 대우해주길 바라는지? 힘이없고 돈이없고 서러우면 입닥치고 열심히 하세. 징징그만좀 짜고. ^^
꾸락 2008-05-10 10:10
죽으면 ››어 문들어 집니다.......그래도 안전하고 좋은 것만 먹고 살렵니다.....먹을 때가 잴 행복한 일인 꾸락입니다.
akei 2008-05-10 10:31
홍씨님 말고도 노바님도 가격에 대해 언급 하신것이 보여서 홍씨님께 '한우 가격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소를 들여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고기의 질 자체가 다릅니다' 뭐 이런류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따로 예를 든 것입니다. 기타 국익/확률/리스크에 대한 노바님의 의견은, 제가 홍씨님께 드리고 싶은 말과 전혀 관계 없습니다. 즉 '노바님도 가격을 운운하시네요. 노바님 들어보세요. 블라블라블라'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네요. 제 댓글을 100으로 보면 100중의 100을 홍씨님께 말씀드리는거구요 노바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없는데요.. 0입니다;
Plan 2008-05-10 10:51
토론이 아니라 말 트집잡기 연장이군요.. 입닥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힝.... 2008-05-10 11:53
100줄 토론이 될수도 있겠군요. 대한민국은....돈없으면 죽어라 쪽으로 열심히 가고 있을뿐입니다......... 서민먹고 죽으라고...싸구려 쇠고기를..들이는 건지....비싸서 안먹으면.... 그만이 였는데.........
테시 2008-05-10 12:43
전 돈 없어도 안죽어 보려고; 열심히 반대중.. ㅎㅎ 다른분들도 그런 맘 아니신가요?
덩어리 2008-05-10 13:46
한가지 여쭙니다. 광우병 걸린 소고기를 먹으면 CJD에 걸리는 건가요?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실수 있는 분 계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국 미디어와는 떨어져 지내는 터라... ^^;;;
홍C 2008-05-10 14:13
거참, akei님, 자신의 주장만 무조건 옳다는 거네요. 보는 관점이 틀린다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무조건 비하해 버리네요.^^ 광우병 관련 자신만의 전문적 지식을 가지신 건가요? 그리고 토론한다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결론이 나버린 상태네요. 저 오늘 욕 많이 먹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될지 모르지만 오프라인에서 함 뵙죠. 당당하고 패기찬게 보기 좋습니다.^^
써니팬 2008-05-10 14:16
광우병이 감기처럼 흔한 그런 병은 아니지만... 그리고 아직 확실한게 없는 연구중인 병이지만... 일단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만큼 먹어서는 안되겠죠... 불안한 식품을 우리 애기들한테 먹일순 없습니다. 미국에선 사료로나 가공되는 30개월 이상된 소(새끼 두번 낳으면 34개월이라고 하더군요)를 우리나라에서 돈주고 사오는게 말이 안됩니다.
akei 2008-05-10 14:26
네 ^^ 근데 욕은 안했습니다 ^^
DJ.HAN 2008-05-10 15:15
음. 난상 토론이 되어 가는 분위기군요. 사실 좀 민감한 이슈라서, 잘못하다간 분위기 험악해질까봐 두려워서 댓글을 달까 달지 말까 한참 고민하기도 했었습니다만.... (결국 달아버렸습니다만)... 어쨌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부족한 게 토론문화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부족한 논리를 욕설과 큰소리로 때우기 때문이죠. 키보드매니아에 오신 분들은 그러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아라미르 2008-05-10 15:16
수입할 때 하더라도 안정성 검증을 하고 국민들한테 먹여야지. 검역 주권 조차 포기한 정부에 뭘 바라겠습니까. ㅋㅋㅋ
우수한 2008-05-10 16:32
이번 쇠고기 수입에서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선택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안사먹는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쇠고기를 원료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의 대표라면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 첨가물인데 값싼 수입산 쓸거 같습니다.. 30개월이 넘었던 60개월이 넘었든... 안전하다고 했으니 (나는 안먹겠찌만) 그렇다고 라면 안먹습니까. 햄버거, 피자, 각종패스트푸드 안먹습니까. 식당가서 한끼의 식사도 안하실 겁니까. 애들 학교에서 급식 안합니까.. 군대갈 젊은이들은? (국방부에서 한우만 구입한다고 발표했더군요..다행) 이건 우리가 국산쇠고기로 해주세요 해서 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이렇게 축적된 프리온이 금방 우리를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잠복기가 10년 이상이랍니다... 자기가 왜 골골 되는지도 모른체 죽어가는 겁니다.ㅡ.ㅡ;;
우수한 2008-05-10 16:35
그리고 다른 문제지만... 약한 나라라고 자존심 세우지 말고 찌그러져 있어라?? 이거야 말로 진정한 패배자 아닌가요? 그래서 5천만 가까이 되는 국민의 안전을 외국에게 넘겨줍니까?? 약소국이라 미국에게 까불지 말라는 겁니까? 그거랑 국민의 안전이랑 먼상관 입니까? 힘이 약하면 맞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놈을 믿진 않을겁니다.!!
우수한 2008-05-10 16:38
저도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저도 값싼 수입산 쇠고기 먹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먹을꺼 좀더 안전한거 먹고싶은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린 지금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다 푼것에 대해 화가 난 것이지 쇠고기를 수입해서 화가 난게 아닙니다!
힝.... 2008-05-10 16:46
우수한님// 돈많은 분들은 그런거 안드시겟죠^^; 안전한거 수급해 드시겠지요. 싸구려 재료가 쓰이지 않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설상 먹는다 해도 횟수가 적으니 확률도 적을테니깐요..높으신 분들 자녀는 군대 가시면 다칠까봐 안되십니다. 차후 몇십년 뒤에 다른것들도 수입해야 하시거든요.. 아마 힘(?)은 국내에선 돈인가 봅니다. 서민은 미국에 한대 맞고 ,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돌도 한대 맞고, 돈없어 불량품 먹다가 병으로 한대 맞고, 병원가서 돈없어서 한대맞고 병원비 없으면 러시앤XX 까지 땡겨쓸수 잇는 좋은 나라니.... 로또나 사야 겠습니다.
100% 2008-05-10 19:24
우수한님// 제 말은 찌그러져 있어라 그런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볼께요~ 우수한님이 미국입니다. 제가 한국이고요~ 제가 예전에 니뽄이라는 녀석한테 지배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 니뽄이 주제 모르고 우수한님 한테도 댐빕니다. 당연히 열받은 우수한 님은 니뽄을 초토화시켜 버렸습니다. 그로인해 운 좋게도 저는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수한님이 저를 도와주려 일본을 부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 행위로 인해 우리나라는 엄청난 수혜를 입었지요~ 그 이후 6.25때 역시 이권이고 나발이고 제껴두고 미국이 안도와 줬으면 나라먹힌 거 아닙니까~ 아마 그 때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 쯤 우리 역시 빈곤에 허덕이고 있을 겁니다. 뿐 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대미 수출량이 우리나라 경제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편으론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역시 우리나라를 필요에 따라 이용한 것도 사실입니다. 허나 우리가 받은 거 만 하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제 먹고 살 만 해졌다고 우수한님을 수시로 험담하고 우수한님을 자꾸 나쁘기만 한 분이라고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면 우수한님 입장에선 아무래도 섭섭하고 기분 나쁘지 않겠습니까? 제가 볼 땐 이미 늦었습니다. 신뢰를 쌓는데엔 오랜 세월이 걸리는 반면 신뢰가 무너지는 건 순간입니다. 그리고 무너진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세우는 건 더더욱 오래 걸립니다. 자연히 시간과 비용도 곱에 곱절로 소모 됩니다. 지난 세월 반미감정을 정략의 하나로 이용해 정권을 잡았으면 거기서 그쳐야지 계속적으로 비난 여론 조성하고 걸고 넘어가 쓸데없이 인심 잃은 거 아닙니까~ 이거 다시 회복해야 하는데 사람이고 국가고 한 번 뒷통수 맞은 상대는 좀 처럼 마음을 풀지 않습니다. 해서 평상시 인심 잃어 놓기보단 좋은 쪽으로 서로 교류해 그 걸 바탕으로 중요한 거래 시 평소 다져진 친분을 이용해 보다 좋은 조건으로 협상을 이뤄 내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진작부터 그랬다면 지금의 쇠고기 협상만해도 우리나라에 보다 좋은 쪽으로 협상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겠습니까~ 물론 협상은 국가간의 실익이 최우선이라지만 그래도 사람이 협상하고 사람이 결정하는거라 평소 인심 사 놓으면 반드시 좋은 쪽으로 반영되게 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쇠고기 수입도 제 생각으론 신뢰 회복의 한 단계라 여겨집니다. 솔직한 생각으로 이번에 논란있는 쇠고기 다 수입 한 걸로 보입니다. 검역주권 우리가 가졌으면 보나마나 수입 안되니까 지금처럼 한 걸로 보인단 말입니다. 즉 지난세월 험잡고 비난했던 행동의 결과를 어떠한 형태로든 결국 우리가 치른다는 겁니다. 해서 중요한 건 미국? 물론 절대적으로 강합니다.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 해서 무조건 숙이고 들어 가자는 게 절대 아닙니다. 그저 평소 어느정도 긍적적인 인상 정도는 심어 주자는 말 입니다. 왜냐 우리나라와 여러 분야에 걸쳐 막대한 자본적 이해관계가 얼켜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국방까지 말입니다. 헌데도 그들한테 툭하면 막말하고 험잡고 비난 하는 거 즉 초강자에게 '나는 굽히지 않는다' '난 너희들도 깐다' 이런 게 결코 의식있거나 멋스러운 행동이 아닐 뿐더러 국익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란 말입니다. 지난 세월 정치를 너무 감성적으로 몰고 간 면이 있는데 사람사이건 나라사이건 간에 떨어져 살 수 없다면 좋게좋게 사는 게 낫지 않나 합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 말입니다. 정리하자면 미국과는 평상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양국간의 중대한 협상 등이 있을 때 그간 좋은 쪽으로 축적된 이미지를 협상의 유리한 요소로 사용 하자는 게 저의 지론입니다. 뭐 찌그러져라~ 그런 게 절대 아닙니다. 짱한텐 짱대우를 해주고 또 받을 건 알뜰하게 받아내고 나아가 그 힘을 잘 이용해 여러 다른나라와의 비지니스에서 좋은 쪽으로 써 먹는게 바람직 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의 의견이니 다른 의견 당연히 존중합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강철구망치 2008-05-10 22:09
인정하기는 싫지만 사실이죠.
DJ.HAN 2008-05-10 22:46
... 무슨 놈의 짱이 쇠고기나 팔아서 먹고 산다는 건지... 아니 뭐, 짱이니까 알아서 기어줘야 한다는 건 논리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잖습니까 ;; 패배자의 변명이지 ;
우수한 2008-05-10 22:55
100%님// 두가지 집고 넘어갈께 있습니다. 반미감정을 정략의 하나로 이용해 정권을 잡았다는건 누구 논리 인가요? 둘째, 계속적으로 비난여론 조성하고 걸고 넘어갔다고 하셨는데 비난여론 조성 은 누가 했나요? 그러한 논리라면 지금은 친미감정을 정략의 하나로 정권을 잡은것이 되고, 계속적으로 미국을 믿으라고 광고하는 정권이 인심을 얻고 있나요?? 이런 억지랑 뭐가 다른가요? 이건 말꼬리 잡는게 아니라 이 두가지 문제를 기정사실화 시키고 얘기를 하셨군요.. 상당히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미국이 안도와 줬으면 나라먹힌거 아닙니까?
seno 2008-05-10 23:12
19시 53분에 올려진 글이.. 22시55분까지 계속되었군요.. 3시간 토론!! 제 생각은 언제나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의리를 앞세우는 국가관계는 중국&북한 같은 경우 밖에 없다고 말이죠.. 모든건 돈의 논리!! 특히나 국가간 관계는 말이죠. 일본이 떵떵 댄다고 하신거, 그만큼 돈이 있기 때문이죠. 즉, 국가간 포커할때, 패가 많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그런거 별로 없습니다. 때문에? 제 판단으로는 어떤 카드가 나올지 모르지만, 더 많은 카드를 뽑을수 있는 기회(한미 FTA)를 확실치 않은 이유(광우병)로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이 기회에서 쓸모없는 카드만 뽑게 된다면~? 대략 난감... 다만, 선택의 폭은 넓어질게 확실합니다. 남은건 무역 쪽이든, 광우병 컨트롤 이든 노력 여하에 달렸죠. 카드 게임과 다르게..
클레어아빠 2008-05-10 23:29
힘없고 서러우며 닥치고 열심히사세라는 말은 찌그러져 있어라가 아닙니다. 찌질이, 양아치 패배자들이 해결할수없는 문제에대해 말이많죠. 지금은 약하니 입다물고 칼을 갈고 힘을길러서 나중에 두둘겨패서 미국이 함부로 할수없게 하자는겁니다. 그리고 약소국이니 까불지도마라? 까불어서 좋을게 있을까요? 오기로 자존심으로 경영하고 정치하면 얼마못갑니다. 한이맺이고 복수하고싶으면 자존심 발로밟고 똥씹어가면서 칼날을 갈아야합니다. 솔직히 미산소수입하는거 찬성하는사람 많지않겠죠. 정치하는사람 아무리 못나도 인터넷에서 핏대올리면서 이런저런글쓰는사람들보다는 조금이라도 낫겠죠. 무엇이라도 얻어네니까 이런거래를 하는거겠죠. 다만 그무엇이 무엇인지를 아는사람이 없다는것이 슬픈거죠.
가브리엘 2008-05-10 23:55
seno님// 의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다른 쪽으로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우수한 2008-05-10 23:58
계속 해서 단어가지고 말장난 으로 밖에 생각 안되네요 단어 몇개 바꾼다고 대의가 바뀌는건 아니지요.. 자기 가치관이나 신념을 버리면 목숨을 잃는것과 같은 것이지요.. 단어 의미 몇개 틀리다고 말장난 하지 말고.. 정확한 소신과 신념으로 말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우수한 2008-05-11 00:01
100%님과 클레어아빠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자신의 신념을 말을 하되.. 상대방의 신념을 '얼마못간다' '~해야한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요.. 자신의 신념을 말하는데 상대방이 그것을 이것저것 비유하며 아니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100% 2008-05-11 00:02
우수한님// 우선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인용해 비유한 점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진실로 제가 모르고 범한 실수이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번 질문에 대한 답을 찾자면 반미감정이 급속도로 팽배해진 때를 거슬러 올라가면 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그러한 세력(미국에 말로만 당당한) 즉 그런 척 만 했던 그래서 더 어이 없었던 쪽이 정권을 잡았는데 그에 따른 모든 사회 전반의 방향이 당시 실세에 따라 움직이는 건 당연한 현상이라 봅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문제는 우선 우수한 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물론 저와는 다르시기에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까지 언급 하신 듯 합니다. 이정도면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을진데 이 분분에 있어선 제 생각을 우수한 님께 강요하거나 다시금 피력 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저 또한 우수한 님의 생각을 듣고 논 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 아무리 다른 생각을 들어도 저는 혈맹 미국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이 확고부동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좀 보수적 꼴통입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지 말아주시고 그냥 이러한 생각으로 사는이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넘겨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가치관은 흐름에 편승해 튀지 않는 쪽을 선호합니다. 조용하게 살면서 리더와 구성원 사이를 원만히 연결 해 주는 그러한 쪽에 무게를 둡니다. 저도 리더가 되고 싶으나 제 자신의 지금 처한 현실적 한계를 저는 압니다. 비관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렇다고 포기하고 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 아들 나아가 손자대에서 만큼은 반드시 반석 위에서 출발 하도록 해놓고 죽을겁니다. 그러기에 제 인생은 묵묵히 한걸음씩 앞으로 가고 철저히 자식에게 희생해 거름으로 살 작정입니다. 다소 다르긴 하나 우수한 님의 인생관 역시 매력있고 그런 분이 필요하다 봅니다. 누가 뭐래도 리더가 멋있는 거고 남자라면 도전해 볼 자리입니다. 절대 비아냥 대는 것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상대방을 인용해 누를 범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소중한 주말 밤시간이 저로인해 불쾌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__) 그리고 seno님의 추가 의견과 클레어 아빠님의 의견에 많이 공감합니다. 제가 바라는 게 궁극적으로 그런 겁니다. 지금은 힘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일단 참고 힘을 기르는게 좋다 봅니다. 그런 노력의 시간이 흐르다 보면 점점 우리나라를 대하는 다른나라의 대우가 점점 개선되 나가고 우리의 발언과 결정에 점점 힘이 실린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분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00% 2008-05-11 00:08
아 참 DJ.HAN 님 변명이 길었습니다.^^; 아~~~~힘들어유....orz
가브리엘 2008-05-11 00:19
100%님// 말씀에는 공감이 많이 갑니다. 말씀의 중점은 지금 한국이 국제적으로 큰 위치에 있지 않으니 와신상담하고 때를 기다리라는 말로 이해했는데 맞나요? 하지만 이번 소고기문제가 이런 와신상담의 인내라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성장을 위한 발판인지 과거의 중화사상에 젖은 양반들의 조공인지는 밝혀지겠지만 후자쪽에 무게가 싫어진것 같아 섭섭함을 금할수가 없을 것 같군요.
우수한 2008-05-11 00:40
100%님// 님의 댓글에 진심이 묻어납니다. 사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또한 깊이 받아들이고 100%님의 진심으로 인하여 의견또한 좋은 방향으로 비춰지네요.. 일단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지금 논점이 흐려졌습니다.. 잠시 약소국과 강국에 대한 자세에 대해서 흘러갔는데 제가 위에 댓글에서 밝혔듯이 다른문제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나라의 강자 약자를 떠나.. 쇠고기 수입에 대한, 충분한 안정장치를 마련해 놨는데..그것을 모조리 없애버린것에 대한 성토의 장이었는데... 의미가 변질 됐군요.. ㅎㅎ 키보드매니아 역시 좋은 곳이군요. ^^ 친구들과 소주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특히 100%님과 클레어아빠님 저와는 다른 의견이지만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이 되었을때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쌍문동최씨 2008-05-11 01:26
토론에 있어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다른 의견이니 존중해달라는건 잘못된겁니다. AI는 조리방법으로 해결볼수있는데 광우병은 조리 백날 잘해봤자 해결볼수가 없습니다. 600도 이상 가열해야 없어지는 광우병인자를 어떤식으로 제거해서 먹겠다는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다만 미국소를 수입하는것을 보는 관점의 차이는 있을수 있겠죠. 저도 설령 대한민국 1%가 광우병에 걸려서 체액으로 2배 3배 4배 광우병을 뿔려간다고 하더라도 목숨을 걸만큼 이득을 얻는게 있다면 불만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100분토론을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얻은게 뭐냐?" "협상한게 아니고 소고기 규정에 대한것만 협의한거다." 결국 댓가로 얻은 정당한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는거죠..... 새정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져서인지 국익에 도움되는것을 얻은것이 아니고 그 외의것을 얻으려 소고기 규정을 완화했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 이렇게 생각이 되니 새정권 잡은놈들 배때기 채워줄려고 내목숨을 1%의 위험으로 내몰아야되나? 하는 생각도 같이 드는군요. 이번 사태에서 정부가 국민의 불신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면 나라 참 잘돌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나라는 해가 갈수록 살기 좋아지는 나라, 살고싶은 나라가 아니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나라, 살면살수록 기분 드러워지는 나라, 절대로 떠나고싶은 나라로 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100% 2008-05-11 01:43
가브리엘님// 네 맞습니다. 일단 클레어아빠 님께서 먼저 피력하신 의견인데 제가 동의한 겁니다. 어쨌든 때를 기다린 다는 건 맞는 말입니다. 사실 원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정도면 제법 쎈 나랍니다. 워낙 죽음의 조에 위치해 힘든 것 뿐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또 그 환경에 살아 남도록 변화해야지요~ 발전하구요~ 그러자면 지금 현시대의 전교짱 즉 미궈를 등지곤 모든 게 막힌다 봅니다. 해서 이번 쇠고기 협상이 조공이라고들 하시는데 뭐 틀리진 않다 봅니다. 다만 이렇게 다소 굴욕적인 협상을 한 댓가로 우리나라에 득이 될 만 한 유형의 댓가 또는 꼭 눈에 보이는 게 아니더라도 뭔가를 반드시 얻어내야지 만일 전혀 얻어 내는 게 없다면 그야말로 호구짓 한거지요~ 앞으로 이러한 조공 비스므리한 협상을 다시금 맺지 않으려면 단기적으론 미국에 전 보다 긍정적인 제스쳐를 취해 주면서 장기적으론 국가의 내실을 튼튼히 다져 이전보다 분명히 업그레이드 된 쪽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이럼으로써 국력이 신장되면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는 자연히 올라가리라 여겨집니다. 사실 제가 말이라 쉽게 뱉었는데 이렇게 되기가 쉽지 않지요~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이젠 죽어라 일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그렇다고 일 할 여건이 크게 개선되리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어떡하면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기존 너무하다 싶은 직장들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직장들을 이전보다 어떡하면 월급을 더 주게 할 수 있는지가 승패의 관건이라 봅니다. 즉 후지고 육체적으로 고된 일이지만 돈은 꽤 벌 수 있다~ 이 정도가 되어야 거기서 기반을 잡아 추후 더 높은 차원의 산업이 덩달아 살아 날거라 여겨집니다. 이러기 위해선 현재 무분별한 용역시스템을 대폭 줄이는 게 가장 먼저 선행되야 한다 봅니다. 안그래도 적은 임금 중간에 한 번 떼이고 받으니 급여일에 손에 쥐어진 월급을 보면 때려치자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지요~ 물론 회사에도 용역이 꼭 좋은 게 아닌 데 지난 정부도 현 정부도 그냥그냥 넘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왜냐 정부포함 산하 기관도 용역 쓰니까요~ 여튼 지금처럼 이런 시스템으론 우리나라 성장하긴 힘들다 봅니다. 만일 이 정부가 제가 언급한 신규일자리 창출과 기존에 각종 박봉직과 더럽고 힘든일에 대해서 임금상승을 이뤄 낸다면 이시대 수 많은 젊은이들을 학교와 집 도서관으로 부터 일터로 끌어 낼 수 있다 보구요~ 자연히 국가경제는 드디어 제대로 성장해 나가리라 봅니다. 조공이야기에서 또 딴데로 새고 말았는데...ㅋㅋ 어쨌든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우수한님// 진심을 진심으로 받아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친구분들과 기분좋은 술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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