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습니다;;



키매냐에 가입한지 1년이 좀 넘었습니다만...

지난해에 아론의 체리 청축으로 기계식에 입문한 뒤...

연구실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펜타그래프로 연명하다가...

그냥 호기심에 해피프로2가 궁금해서 갑자기 지른 뒤...

가난한 대학원 생활에 지름신이 마구 내려

해피프로2에서

마제 리니어가 궁금해져 살려고 보니 국내엔 다 매진이길래...

깡냉이님께 부탁하여 일본에서 공수해오고...;;;

사고보니 키압이 쎈 듯 해 많이들 찾으시는 변흑에 도전해보고자

변흑용 스프링도 사놓고 아직 손도 못대고 있고...;;

세벌식 390을 쓰는 저에겐 텐키리스다 하는 생각에

아범 스페이스 세이버2를 사고 10분 타건 후 봉인 했다 얼마전 방출해버리고...

리얼 86 출시 소식에 냅다 지른 뒤 루프에 며칠전 kenny님께 커스텀킷도 사고...

E2다님이 방출하신 마제 청축 세이버도 사고...

한 두 달 반만에 100정도 깨 먹고 나니...

재정이 거의 파산지경입니다;;;

술도 못 먹고;;; 하루하루 밥 먹기 빠듯한 재정으로 인해

갑자기 이게 뭔짓인지 하는 생각이;;; 아흑;;;

그러면서 또 돈 모아서 갈축도 한번 사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후배들이 여친들한테 쏟아붓는 걸 보며...

그래~ 난 여친이 없어서 키보드에 때려 부어도 괜찮아... 하는 생각도 들고;;

아~ 졸업하고 싶은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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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pro 2008-05-13 22:04
공감...ㅠㅠ;;; 1人
메리 2008-05-13 22:20
솔로생활을 좀 더 만끽하시길.... (저주 아닙니다..ㄱ-)
악바리 2008-05-13 22:27
당연히.... 밥 굶어 키보드 사야죠. 저는 이 생활한지 1년 넘었습니다. 점심 먹고 싶어요~~ ㅠㅠ
악바리 2008-05-13 22:28
그리고... 그건... 잘 하는 짓입니다. (진심입니다. ^^)
사랑받는택이 2008-05-13 22:44
전 근 한 달 사이 키보드 2개 지르느라 80 들었습니다...-_-;
힝.... 2008-05-13 22:53
잔고가 완전 바닥을 치면.....궁금증이 사라집니다........ㄷㄷㄷㄷ 잔고가 복귀될때까지....지른것(?) 가지고 노시면 되지 않을ㄲㅏ요??? "몸은 힘들지만.....마음은 즐겁다?"
피카츄V 2008-05-13 23:22
저기^^;;; 짤방 님아는 한예슬 님아 신가요? +,.+
백아 2008-05-13 23:26
저는.. 입문을 리얼101로 했습니다.. 한달전쯤 인가요?? 어짜피 궁극으로갈꺼.. 택배비 버리지 말고 그냥 지르자.. 였는데... 지르면 졸업하겠지 했는데... 아범 모델엠이 눈에 밟히고.... 청축도 밟히고... 86이도 밟히고... ㅠㅠ 이러다.. 둘째 기저귀도 못채우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ㅡㅡ;
가르샤 2008-05-13 23:44
스프링 예약해 봅니다. ㅎㅎ;;
아보카도 2008-05-13 23:45
키보드은행 정기적금 계좌계설을 축하드립니다. 입훼이 외환관리 계좌까지 개설하시면 현제 납입액보다 2배가량 더 적금 납입을 하시게 됩니다.^^:;
여송아빠 2008-05-14 00:28
어서 재판매 들어가셔야죠...
manie 2008-05-14 06:35
해피에 적응하고 다른 키보드가 눈에 안들어오는 저는 행운아!!!
까비르 2008-05-14 08:00
이제 커스텀의 길로 들어서시는 겁니다. 납땜도하시고 썰기도 하시고 그러면서 즐기고 배우고 하는것이지요 ㅎㅎ
패배코알라 2008-05-14 09:14
졸업하신 분 몇 안되는줄로 압니다... 쿨럭...
사랑받는택이 2008-05-14 09:57
키매냐엔 자퇴와 휴학은 있어도...졸업은 없습니다. ㅋㅋ
잠수 2008-05-14 10:09
그냥 저처럼 해피만세를 외치며 사십시오 ㅋㅋㅋ
koolblue 2008-05-14 10:53
제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남는 돈으로 키보드를 샀는데요.. 여자친구에게 쓴 돈은 여자친구와 함께 영영 사라졌지만 키보드들은 곁에 남아있습니다. ㅡ.ㅠ; 아.. 눈물좀 닦고요..;
쿠아 2008-05-14 11:16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끝까지 초보로 남아야 겠어요 ^^
넓은책상 2008-05-14 11:49
koolblue님// 아.. 정말이지 가슴 저리는 구구절절한 사연들이네요. 훌쩍~ ㅡ.ㅜ sleep님 기운내세용 ^^ 재정은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관리하시길 빕니다.
메리 2008-05-15 09:17
koolblue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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