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키보메니야입니다.
기계식 써보고 싶어서 집에 굴러다니던 아론키보드가 있어 쓰다 장터에 mx8000 청소용을 파시는 분이 있어서
어제 수령받았는데 먼지가 좀 있어서 청소할겸 키캡을 사무실에서 물로 청소 하고 있는데 아뿔싸~
키캡 한놈이 하수구 속으로 퐁당 하더니 쑤~욱 가라 앉아 버렸네요
보이지 않는 키캡을 꺼내 볼려구 꼬챙이로 이리 저리 찔러 보고 긁어 보고 하다 구정물이 입안으로 튀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수구 물도 꿀꺽 해봤네요 ㅠ.ㅠ
결국 1시간 동안 뻘짓만 하다 사진처럼 이빨빠진 놈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거 키캡 구할려구 다시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쓰자니 마음이 씁쓸 하네요 ㅠ.ㅠ
다음엔 더욱 신중하게 주변을 파악해서 청소 해야 겠어요 ......
8000파신분이 보니깐 여러대를 파시는것 같던데 한번 잃어버린 그 키캡 하나만 어떻게 구할수 없는지 물어봐야 겠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