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개그] 휴일에들은 잔소리

 

 

어제(일요일) 여친이 집에놀러왔습니다..ㅋㅋ

 

제방에와서 이리저리 둘러보더니..아크릴케이스안에 뭐가 바꼈다고 머라머라 하고난후..

 

책상위에 오징어를보고는......ㅋㅋ

 

 

 

여친:이거머야 중간에 왜저래?

 

나:아 저거 중간에 깨져가지고..뿌사진거야

 

여친:진짜? 아닌거같은데 원래 저런거아니야?

 

나:아니라니깐.....저런 키보드가어딨어~ 떨어뜨려서 중간에 깨졌어~

 

여친:(자세히보고는)맞네 이거 원래이런거네~ 근데이거 또산거야? 그만산다더니 으이그~

 

나:이거 산거아니야 빌린거야~~

 

여친:또 거짓말하네~ 으이그~~ 그만좀 질러~~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이런 잔소리를 ㅠㅠ

 

이젠 어머니뿐만아니라 여친이올때도 중간에 모아놔야겠습니다

 

벌려놓으니 잔소리가 더심하네요 ㅠㅠ 좀더 특이하게 생긴게 무슨죄라고 ㅠㅠ

 

교육을 다시 시켜야겠어요 흑흑

 

휴일 보고서였습니다 ㅠㅠ

 

 

 

이전 댓글 14
신나게 2011-11-28 12:09
남이야기 같지 않네요..저는 여신님한테 키보드 한개 있다고 말해놨습니다..결혼 하면 어찌 될지..
루팡처럼 2011-11-28 12:14
그렇게 안해 주시면 망합니다 ㅋㅋㅋㅋㅋㅋ
DUENAH 2011-11-28 12:17
괜찮아요.. 지금은 그래도 말로 끝내잖아요? 얼마나 좋아용~ 앞으로가 문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INQIN 2011-11-28 12:21
ㅋㅋㅋ 전 여친이 이제 별 말 안합니다 ㅎㅎㅎ '죽을래?'  이 한마디.....정도?
청비서신 2011-11-28 12:27
*^^*일단, 여친 업그레이드 버젼인 부인을 가진 선배로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잔소리가 없습니다. 키보드가 취미임을 분명히 인식시킨 후 키보드 한대당 여친또는 아내에게 선물을 하나씩 하는 경우급격하게 줄어드는 잔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돈이 좀 생겨서 자기 선물 하나 하고 (또는 현금으로 주거나...) 남는 돈으로 키보드 한대 샀어..."라고 진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키보드는 사는게 아니라 선물이라는 것을 인식 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호회 활동을 많이 하니까 이런 운도 있네...""뭔데...???""이번 오프에서 키보드하나 얻어왔어""아... 좋겠네... 얼마짜린데...""키보드가 비싸야 얼마나 하겠어, 2만원짜리 G80-3000이야..."뭐 이런식....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낭패...
α귀여운호연ω 2011-11-28 12:30
저희 마나님은 검색 신공을 펼치십니다. 리얼포스 4만원이라고 구라쳤다가 30만원치 잔소리를 들었죠. ㅋㅋ 이런 이유로 커스텀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GON_ 2011-11-28 12:42
저는 예전 더치트 공제할 때 와이프가 가격을 물어봐서... 솔직히 말했습니다.   와이프: 어... 이거 좀 좋아보이는데 이거 얼마줬어? 나: 어... 그거 "이십만원"대("대" 발음은 아주 기어들어가는 작은 소리로 들릴락 말락 하게 하는 것이 중요...)야... 와이프: 20만원... 이게 죽을라고...(그래도 20만원으로 알고 넘어갔습니다.)   진실은, 더치트는 29.9만원이었습니다. 저는 거짓말한 것이 없습니다. ㅎㅎㅎ
SECURITE 2011-11-28 13:13
전 지를때마다 대놓고 가격을 다 불러줬더니 이제는 물건만 봐도 대충 얼마지하고 되려 반문합니다...계속 고딴식이면 파혼이라고 최후 통첩을 날려주시더군요..
노스트라 2011-11-28 14:18
전 울 만울님께 알려준 대부분의 키보드 가격이 1만원... 더러는 버리는거 주워 온 것도 있고 더러는 구형(?)이라 안쓰는거 얻어온 것도 있고...  ( 특히 생산년도 확인 시키는 방법을 씀 ) 현재 까지는 특별한 의심 안하는듯 합니다. 걸리면 세무조사가 문제가 아니고 더한 패널티 있을것 같네요....  
BMC 2011-11-28 14:28
여친인데 이정도면  심각하게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ㅎㅎ 많이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  
로드런너 2011-11-28 14:46
앞길이 훤히 열렸습니다....고생문인지 지옥문인지, 아니면 천국문인지....그렇지만 알뜰한 여친님을 두셨네요.
GLAY 2011-11-28 15:10
으흠 엄청난 염장성글이네요 1. 오징어 자랑.2. 여친 자랑.저만 이렇게 보이는것일까요 -_-a
Michell 2011-11-28 15:49
이미 집에까지 드나드실 정도시면 마눌님??? 아니신지? ㅎㅎㅎ 그냥 저냥 부러울다름입니다.
[楓]kaede 2011-11-28 15:59
전 토요일 저녁에 여자친구와 리얼87u 키캡청소를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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