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직원 크레이지 입니다-_-;;
오늘은 아침부터 땀좀 흘렸습니다...
무슨일인가 하니....
아침에 출근해보니 왠 차량 한대가
주차장 주요통로 한군데를 막고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참 오묘한게, 과속방지턱 앞에 딱 주차가 되어있더라구요...
아침이라 주차장이 한가하니 '잠깐 있으면 빼겠지....' 라는 생각에 놔뒀는데
2시간이 지나도 그자리에 계속 서 있는 것 이었습니다.
.... 입차 시간을 조회하니 새벽 6시 반경에 들어왔더군요....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매장 방송을 해도 차주는 나타나지 않고,
지나가던 고객들만 저를 욕합니다. - 차좀 빨리 빼라고....
... 왜 안빼고 싶겠습니까 ㅠ.ㅠ....
별수 없이, 차량을 들어올리는 기구를 사용하여
삽질끝에 차량을 밀어서-_-옮기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오랜만에 꺼낸 기구라서 사용법을 까먹었었거든요[...]
아직도 차는 주차가 되어있습니다만
왜 그 위치에 주차했을까.... 의문에 대해 두가지 추리가 떠올랐습니다 [범인은 XX다!]
1번. 술 마시고 사우나 갈려고 주차장에 들어왔는데,
과속방지턱을 주차공간의 스톱퍼라고 생각해서 주차.
그러나 이 건물에는 사우나는 없고..... 옆-_-건물 사우나로 가지 않았을지.....
가방도 놓고 간거 보니, 핸드폰은 가방안에 있을듯 하고,
가방모양보니 여자 운전자 인듯 합니다.
2번, 술마시고 차를 세우고, 옆에 있는 버스터미날을 이용하여
지방으로 내려갔다. (가능한 얘기)
... 라기엔 가방을 놓고 갈리 있나?(...)
....여러분은 안그러시겠죠? (...)
오늘의 결론 - 술마시면 주차도 하지 말자, 민폐다
덧. 아직도 차는 주차장에 있습니다. 나중에 CCTV 돌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