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전 체리키보드의 감이 궁금하여
체리 G80-3000 청축을 구입하여 사용한적이있었습니다.
당시 처음 컴퓨터에 꽂고 사용하자마자 실망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뭐가 이렇게 스트로크가 낮아... 청축인데 키감이 안사네...'
이러면서 키캡이 낮았던 체리키보드를 하루만에 방출해버린적이있었죠
그후 저는 높은 키캡 (마제 높이의...) 중에서도 PBT 재질로 만들어진 더키 PBT 키캡을 구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있었습니다.
지금 마제 청축도 더키 키캡을 쓰고있지요... 2주전 리니어의 느낌이 그리워 리니어를 샀고 1주일전 주옥션도 한대
구매를하였습니다. 리니어에도 역시 낮은 스트로크감이 싫어 더키 PBT키캡을 구해 씌어놨었습니다.
그러면서 리뷰에 '청비서신'님의 타건 동영상들을 보며 왜 낮은키캡을 좋아하시지? 하고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 때 주옥션이 눈에들어왔고... 낮은 PBT 레이저 키캡을 한번끼워보자.. 해서 새벽 3시에 키캡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게 실수였습니다... 세상에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다 잠좀깨자는 의미였는데...
낮은 키캡을 흑축에 적용시키니 이건 신세계.....
어떠케 이렇게 부드러울수가있지... 젝1.. 난 그동안 무엇을 치며 살아왔던가...
체리키캡이 이렇게 조을수가없네요.. 아쉽게도 주옥션과마제는 하단열과 캡스락, 백스페이스등
많은 부분이 호환되지않기떄문에 문자열과 쉬프트 정도만 교체해서 사용해보았는데 와.. 훨씬 부드럽네요 ㅋ
(참고로 왼쪽 쉬프트도 스테빌연결해서 강하게 누르면 안빠져나오던데 이거 왜그런건가요 ㅠㅠ?)
참 이 키보드와 더키 PBT 키캡이 마지막일줄알았는데..
이거 왠지 레오폴드에서 곧 나올 낮고두꺼운 PBT키캡을 갖춘 텐키리스 키보드가 기다려지네요 ^^
PS 덕분에 오늘 새벽 6시에 잠들었습니다.... 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