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회사 다녀와서 바로 컴퓨터 전원부터 켜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데탑 일주일에 몇 번 켤까 말까 합니다.
스맛폰 아니더라도 뭐 볼 거 있으면 타블렛 켜거나 침대에 기대서 노트북으로 보고요.
그러다보니 데탑에 물려놓은 레알이도 일주일에 몇 번 만져보지 않게 되는군요 ㅎㅎ
비싼 돈 주고 산 키보드가 루프 얹어놓고 띵까띵까 놀고 있으니 그냥 정리해버릴까 싶기도 하고...
회사에 가져다 두자니, 제가 워낙에 파워타이핑을 하는지라
일부러 아이락스 펜타그래프 키보드 두고 쓰는데
리얼포스의 서걱서걱하는 키소음(물론 저에겐 소음이 아니지만)이 주위 분들께 방해가 될 것 같구요.
또 괜히 포스 넘치는 리얼이 회사에 가져다 두었다가 주목받는 것도 좀 싫고 ㅡㅡ;
리얼이 장터로 보내고 그 돈으로 카메라 렌즈나 살까 고민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