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축 적응에 3년이상의 시간이 걸렸다면(이 정도 쓰고나서야. 아 이제 좀 쓸만한가..? 이생각 했습니다.)
적축은, 불과 한달도 안되어서 적응 끝난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키감을 네글자로 요약하자면 "허허실실"
이라고나 할까요. 스무스하게 눌리고, 끝마무리 깔끔하고 단단하고...키캡은 맨질맨질하고...정말 즐겁습니다.
키보드를 음식에 비유하자면, 저는 짠것 매운것 등등을 싫어합니다. 냉면으로 치면 평양냉면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적축이 마치 음식으로 치자면 평양냉면 같습니다. 평양 냉면의 면발은, 메밀 함량이 높아서 탄력이 있으면서도
이로 씹으면서 끊으면 툭툭 잘 끊기는 편입니다. 신기한 일이죠. 탄력이 있으면서도 면발이 잘 끊긴다는 상반된 조건을 만족
시켜주니 말입니다. 그리고 육수는,, 싱거운 듯 하면서도 은은한 맛.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그 맛이 키감이 된 것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ㅋ
말이 나와서 말인데,, 흑축은 뭐랄까..오징어, 아님 떡 같고, 갈축은 생각이 안납니다.ㅡㅡ;; 정전용량 무접접은 제가 생각하기엔,,
떡볶이 같습니다. 청축은 얇은 과자 같고... 갈축은 음.. 지금 생각해보건데, 저하고는 영 아니었던 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는 걸 보니..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날도 더워졌으니 다시 냉면집 순례들어가야 겠네요. 일단 서울시 사대천왕 우래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을밀대 부터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