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마제 제로 텐키레스를 구했습니다.
거기다 알프스 클릭 백축 작업이 이미 되어 있다고 해서요...
그런데.. 치코니 백축을 가지고 있어서 알백 키감을 대충 알고 있는데..
뭔가 다른 겁니다. 찝찝함?? 뭐.. 그런.. 똑같으면서도 뭔가 다른.. 둔탁함 같은..
저 멋대로 윤활 부족이다! 라고 결론 짓고 뜯었습니다..
어랏? 리니어 갈축 3개가 보입니다. =_=
뭐, 안 쓰는 Print, Scroll, Pause 키 이길래 무시..
윤활을 위해 백축을 분해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까무잡잡한게 보입니다. 이상합니다.
치코니 알백이를 뜯어서 비교해 봤습니다. 알백이한텐 그런거 안 보입니다.
까무잡잡한 걸 손톱으로 꾹꾹 눌러봤습니다.
오! 마이! 갓!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뎀퍼 축 이었습니다.
잠깐 동안의 멘붕 상태.. 곧.. '어차피 노는 치코니 뜯으면 되지' 라고 합리화 합니다..
원하던 건 마제 제로 텐키리스 하우징 이었기에.. 그냥 새로운 축 하나 영입한 셈 치기로 합니다.
결국 치코니 알백의 슬라이더를 뽑아서 몽땅 윤활제 바르고 마제로 옮겼습니다.
하다보니 너무 지겨워서 분해된 치코니는 한쪽으로 치워 둡니다. ;;
지금 연결해서 실사하고 있는데 아직 윤활제가 자리를 못 잡아서 키압이 쎄게 느껴지네요..
내일이면 조금 부드러워질 거라고 생각 됩니다.
아닐 수도 있고.. =ㅁ=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