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어느덧 책상에 4~5개의 키보드가 올라와 있고, 어짜피 가장 좋아하는 주력 키보드 하나만 쓰고 있고.
여러가지 자질구래한. 쓰지는 않아서 팔까?? 고민만 하는 물건들과 비어버린 잔고..
아 안되겠구나 좀 처분을 하자..라고 생각은 하지만, 팔지는 않고 또 무언가 공제에 참여하고 있고..;;;;
막상 팔려니. 왠지 팔고나면 다시 쓰고 싶어질거 같고.;;-_-;;
쿨하게 그냥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장터에 올리자..라고 생각이 들다가..
이거라도 교환을 올려서 구하고 싶은걸 구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자신을 발견하고.
애착인지 애증인지.ㅎㅎ. 그렇습니다.
엇그제 퇴근하는데 같은 팀원이랑 사무실을 나서면서..
팀동료: 아마존 트파 저렇게 책상에 올려놓고 그냥 가도 되??
저도 모르게 " 뭘요 그거 보다 비싼 키보드가 3대나 책상위에 얹어져 있는데.;"
라고 대답하고 나니 왠지 좀 이건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ㅎ
얼마전에는 포커 공제금 마련 알바도 뛰었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