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개월 목 디스크가 심각하게 도져서 거동도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요즘은 오른쪽 손가락에 감각이 둔해져서 와이셔츠 단추가 느껴지지 않는...ㅠ.ㅠ 덕분에 단추 매는 것이 아주 힘든 미션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연히 십여분 이라도 앉아서 키보딩하는 것은 특별히 중요한 일이 아니면 안하게 되었구요. 자게에도 글을 거의 못남겼군요.
사실 키매냐에 접속한 것이 손에 뽑을 듯 합니다.
키보딩도 건강하지 않으면 힘든일입니다.
키매냐 회원 여러분들 모두 건강 잘 챙시기고 추석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지난 여름 폭우오던 주간에 홍천에 있는 작은 숙소에서 시간죽이면서 백축 윤활을 했습니다. 비만 24시간 오니, 할일이 없어서 윤활전과 윤활후 스위치의 소리를 녹음해 봤습니다. 보강판이나 기판에 마운트한 상태에서 녹음한 것이 아니라 스위치 하나를 그냥 손에 들고 녹음 했구요. 아이폰으로 한거라 음질은 개판입니다. 볼륨이 낮으니 좀 높여서 들으세요.
그래도 윤활전과 후의 비교는 되는군요. 신품 백축이라 그런지 로이터에서 추출한 백축과 비교하면 서걱거리는 소리가 아주 심합니다.
상부 하우징과 슬라이더의 마찰음은 어떻게 개선이 안되는 군요. 하지만 신품이라 그런지 판스프링의 찌걱거리는 좀 덜합니다.
안티샥이나 OTD 에이드가 없는 서민에 불과한 지라, 코일스프링과 판스프링은 LSD 오일로, 슬라이더는 크라이톡스 103, 105를 대강 섞어서, 상부 하우징은 아이오에이드로 했습니다.

결론 : 백축 윤활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그냥 공방에 의뢰하는게 건강에 좋음!
앞으로도 자주 못뵐거 같아 뻘글만 남기기 뭐해서 뭐라도 올려보자는 심정으로 하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