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2에 오링 쓸만하군요

마제2 갈축 쓰면서 정말 맘에 안들었던 점이 바로 키를 칠 때 나는 그 고음의 금속 부딪히는 소리~ 정말 듣기 싫죠..

고무 오링을 키캡 안에 장착하면 소음이 줄어든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구매해서 장착해봤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전체적인 소리와 함께 금속음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소음이 유독 심한 엔터키, 쉬프트키, 스페이스바 등은 줄어봐야 어쩔 수 없다고 치고, 문자열의 금속 소리는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지금 제가 침대에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누워서 치고 있는데, 금속음이 희미하게 들리는군요. (장착하지 않은 키는 금속음 완전 잘들립니다 -_-ㅋ) 의자에 않아서 치면 거의 안들릴 것 같습니다.


다만 키감의 변화가 있습니다. 조금 딱딱한 느낌이 줄었다고 할까요? 꼭 나쁜 변화인 건 아닙니다. 전 오히려 장착하고 난 뒤가 더 좋네요. 갈축에 적축을 섞은 것 같은 키감입니다. 부드러운 적축의 느낌과 갈축의 구분감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하지만 놀라운 건 오링을 풀배열 키보드 하나에 장착하는 데 들어가는 돈이 겨우 만 원도 안 된다는 점~ㅎ 부담 없이 사용해보고 취향에 안 맞아도 별로 타격이 없다는 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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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피쉬 2012-10-11 20:32
저는 보강판 갈축의 부딧히는 소리가 좋던데 ^^취향은 역시 다양하군요보강판 없는 체리 갈축이 상당히 조용하더라구요~키감은 많이죽이지만, 마제2에 키스킨 덮고 사용하면거짓말없이 소음 1/3 정도로 줄어들더군요(대신 키압이 올라감)
시월일일愛 2012-10-14 21:03
오링이나 실리콘 볼이나 패드 같은 거 저도 생각해봤는데요, 음... 좀 반전이긴 한데, 다른 분들도 이미 해보신 분들도 계시고요..키보드 밑에다가 두툼한 수건을 깔아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INCASE  15인치용 노트북 커버를 밑에 깔았더니 소리가 청명해지는 느낌이 드네요.바닥을 치는 소리는 결국 책상의 재질과도 연관된다능... 그걸 차단하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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