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사기꾼

조금전 12자리숫자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0028**5*43*3)

받아보니..

 

사기꾼: 박땡땡씨 계십니까? (아버지 성함)

저: 누구시죠?

사기꾼: 아네. 농협입니다.

저: 왜그러시죠?

사기꾼: 박땡땡씨 이름으로 비씨카드 발급받은적 있으시죠?

저: 네 왜그러시는데요.

사기꾼: 박땡땡씨 계십니까?

저: 왜그러냐니까요.

사기꾼: 박땡땡씨 계시나고요

저: 왜그러냐니깐요??

사기꾼: 농협입니다.

저: 농협 어디지점인데요.

사기꾼: 헐....... 이런 병x같은새x. (뚜뚜뚜....)

 

어리숙한 사기꾼 덕에 한참웃었습니다.

밥값은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이전 댓글 16
pusik 2013-01-11 10:45
한국인이 아닐거라 예상이 됩니다. ㅋㅋㅋㅋ
[부산]♥박보영 2013-01-11 10:46
뭔가요하여튼 사기꾼들은 잡아다족쳐야합니다
바르디슈 2013-01-11 10:48
이상한번호는 안받는게 정답입니다
김경송 2013-01-11 10:57
농협캐피탈 전화는 진짜 지치지도 않고 이틀에 한번꼴로 오네요.. 후우~
유리 2013-01-11 11:53
얼마전에 농협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개인정보 털렸으니 얼루 접속하라고.... 농협이 한번 당하니 아주 타깃이 된듯.....
싱그러운햇살 2013-01-11 12:09
요즘 세상 사기꾼들이 판을 치네요 큰일입니다
Chloe 2013-01-11 12:44
무섭네요=..= 저도 요즘 따라 이상하게 금융관련 피싱 전화가 자주오는데 ... 말투 들어보고 한국분 아니시죠? 이러면 전화를 끊어버리던 ㅋㅋㅋ 항상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되겠네요 .... 사기꾼들 !
희야님 2013-01-11 12:45
보이스 피싱전화도 짜증나지만 그늠의 캐피탈도 이젠 귀찮아 죽겠네요;;
미즈우미 2013-01-11 12:52
전 부산어디 검사란 사람한테 전화왔었는데...먼가 또박또박 발음하려 노력하는게 나 조선족이오! 라고 티를 팍팍 내서호응좀 해주다가 끊었던 기억이 있는데요근래 보이스피싱 많이 오네요
devilman 2013-01-11 13:40
저한테는 당신 와이프 인질로 잡고 있고, 고문당해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있으니,빨리 데리고 병원가야 할꺼다.3000만원만 보내면 놓아주겠다....이런 전화 3번 받았습니다. 
적축의노예 2013-01-11 13:50
금일 오전에 받은 문자...농협을 안쓰는데 이상해서 알아보니 피싱...;;
에너지초코 2013-01-11 15:51
진짜 무섭습니다.. 미친놈들 많죠 ㄷㄷ
참치29호 2013-01-11 16:03
ㅎㄷㄷ 진짜 조심해야겠네여
임둥씨 2013-01-11 20:24
정말 잘 모르는 어른들은 많이 속으실지도...다만 인터넷 잘 못하면 관계 없을지도 모르겠네요.힘든 세상입니다.
키조아 2013-01-11 21:24
법정 대리인으로 지정되었다는 피싱도 받아 봤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법정대리인..쿨럭~
크레이지 2013-01-11 22:05
몇번 받아봤는데, 연기력이 부족해서 좀 실망이었습니다. 제대로 하는 놈은 없는 건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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