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을 배워보자...

조립을 배워보기로 하였습니다.

납땜의 ㄴ자도모르는 전기 전자 문외한인 제가 드디어 조립을 배워보고자 하는 이유는.


1. 키보드 구매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 A. 키보드 갯수가 작년 가을때이후로 늘지 않습니다. 케이맥 더치트 포커알루등을 소장하고보니

            다른 커스텀에 대한 호기심이 왕창 줄어들기도 하였고.

       B. 공방의 위력을 체감한 이후론, 새 키보드를 구매하느니, 기존의 키보드를 가꾸어(?) 나가자..쪽으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2. 키캡구매에 대한 욕구가 줄었다.

 - 이 역시, 레덜럿 돌치등을 구하면서부터는, 왠만한 키캡은 별로 땡기지가 않게 됨.

 - GMK의 등장으로 sp사 얇은 키캡에 대한 관심이 줄어듦.


 3. 돈나무가 마르기 시작...-.-


4. 나의 키보드의 오타쿠적 취향을 아는 직장동료들이 나에게 '이런저런 키보드좀 만들어달라..'고 지나가면서

    툭- 한마디 하는데;;;사실 난 키캡 갈아끼우고..장터에서 줄 서는 것 외에 별로 할줄아는게 없음

    줄만 설줄 앎

    줄만 설줄 앎

   줄만 설줄 앎

    줄만 설줄 앎




그리하여, 며칠전에는 인식이 잘 안되는 알프스 핑크축의 스위치를 뽑아다가 새 스위치를 이식하는 데 성공하기도하고...

방치된 주옥션 기판의 스위치를 갈아보려고 이리저리 만져보던중...

까짓것, 인두기좀 사다가 납을 녹여서 스위치를 다 뽑아버리자!! 라고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구글링도 해보고 팁앤테크도 스캔해보고,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검색도 해보고...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만, 정보의 홍수속에, 딱 내가 필요한 정보만 구하기는 쉽지 않군요.


결국은 이렇게....

인두기를 손에 쥘날이 곧 오는군요.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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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원 2013-02-19 16:47
인두기를 잡으면 떨리는 손을 보며, 스위치 제거하다가 동박이 딸려나온 기판을 보며, 다시 줄만 서는 삶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야기입니다.
쇼우지 2013-02-19 16:57
대단하십니다^^ 저도 항상 조립에 대한 갈망은 있었지만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실천하시다니~ 운좋게 케이맥을 줄을 섰지만 조립은 또 어떻게 할지 막막하네요 ㅎㅎ
흰둥이친구 2013-02-19 17:52
축! 스피노자 공방 개업! ....이렇게 되는 거 아닐까요? 제가 10순위 안의 고객으로...ㅋㅋ
블베군 2013-02-19 21:24
3번이 강렬합죠 ㅇㅁㅇ).... 돈나무가.... 엉엉 ㅠㅠ...
피씨브레이커 2013-02-19 21:39
자기가 원하는게 없으면 결국 인두기를 잡게 되더군요... ㅡ,.ㅡ; 저는 삽질이란 삽질은 다 해서 알프스 아크릴 커스텀을 만들어 놓으니 알프스 커스텀 공제가... ㅡㅜ
김종혁 2013-02-20 01:27
그래도 살짝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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