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서 해피해킹 라이트를 장기임대(?) 하게 되었습니다.
몇시간 쳐 본 제 첫 느낌들은...
타건 시 느낌은, 뭔가 바뀌긴 했는데, 아직 손에 익은게 아니라서
일단은 평가 유보이고요,
우선 장점부터
1. 역시 작긴 작다 ... ㅎㅎ (제 전 키보드는 풀배열 아이락스 무선 키보드입니다)
2. 캡스락 자리에 컨트롤 키가 있는 건 정말 맘에 든다,
그 다음엔 단점들:
1. 영문 키캡이라 한글 자판을 완벽하게 못 외운 저는 한글 치기가 힘들다...
2. 백스페이스 자리에 `~ 이 키가 있어 오타 작렬에 신경질이 많이 난다...
3. 맥북 노트북에 외장모니터와 외장 키보드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그러다 보니 책상위가 각종 케이블들로 난장판이 되어 버렸다....
이런 면에서 앞으로 기계식 무선 키보드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무선이면서 동시에 USB 허브 기능까지 있으면 환상일듯... ㅋ
4. 우측 하단에 방향키들이 있는데 이 방향키 치는게 은근히 힘들다
(이건 저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비슷한 위치에 방향키가 있는 맥 북 키보드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하단 쪽으로 살짝 튀어나와서 그런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아님 그냥 기분 탓 ???)
5. 키보드 높이가 높아서
정자세로 타건하면 좀 나은데 의자 뒤로 제끼고 삐딱한 자세로 치기에는
키보드의 높이가 조금 부담스럽다
6. 페이지 업다운 하면서 엉뚱한 키를 누를 때가 많다...
7. 이건 여기계신 대부분의 분들이 동의하지 않으신다고 알긴 알지만
역시 엔터키는 (적어도 아직까진) 일자형 보다는 큼지막한 엔터키가 좋다... ㅎㅎ
시간이 좀 지나 제가 이 키보드에 익숙해지면
몇개의 장점들이 새로 추가될 지, 위의 단점들 중 몇개가 없어질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