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 피씨기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결혼식이 있어 잠시 짬을 내서 용산 피씨기어를 다녀왔습니다.

입양하지 않고 다양한 키보드의 키감을 느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 오래 치지는 않아서 각 키보드의 느낌을 완벽히 느낄 순 없었지만

의외로 같은 적축,갈축,청축임에도 느낌이 많이 틀리다는거...

(물론 다를거라 예상은 했으나 그 차이가 좀 많이 컸습니다... ^^;;)

그리고 적축, 흑축임에도 예상했던 것과 달리 갈축과 유사한 느낌이 나는 키보드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700r(갈축?,흑축?)이 그나마 아 이게 청축, 갈축 대비 소리가 작고, 걸리는 느낌이 없는 거구나~ 라고 느꼈고

다른 적축, 흑축 키보드는 오히려 갈축에 가까운 느낌이더군요...

300r인지 200r인지 키보드는 생각보다 너무 별루라는 느낌이...^^;;(축은 생각이 안나네요...ㅋ)


리얼포스 87 저소음은 리얼포스 87 55g 대비 소리가 확실히 작고(거의 안난다고 해아 하나...) 대신 뭔가 좀 먹먹한

키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기존에 쓰던 리얼포스 103u 차등 대비도 소리가 현격히 작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하게 타건하는 스탈이라 리얼포스 87 55g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서...ㅎㅎ 곧 입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음만 딱 리얼 저소음이면 좋을텐데...약간의 답답함이 느껴져서...ㅡㅡ;


암튼 짧은 시간 여러 키보드의 감을 대충이나마 느껴보고 제 취향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네요...ㅎㅎ


급한 맘에 두서없이 간단히 올려봅니다. ^^


이전 댓글 3
뤼 2013-03-03 00:44
저도 가서 여러 키보드들 한번 타이핑 해보고싶네요... 하지만, 타이핑하러 가기엔 너무 먼 용산..ㅠㅠ
모카마루 2013-03-03 01:04
전 오늘 리더스키가서 타건해보고 더키하나 사왔네요. 갈축도 맘에 들고 흑축도 맘에 들어서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Mr.Student 2013-03-03 01:14
역시 직접 타건이 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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