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의 형광등을 켜보니... 마치 나이트클럽의 사이키(?) 처럼 번쩍번쩍 스킬을 시전하는바..
잠시 댄스를 한 타임 춰주고 나서 유심히 쳐다보니 눈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형광등을 새로 사왔는데 새로 교체를 해도 변함없이 번쩍번쩍....
흐음... 요고 바라!! 괘씸한지고!!
그 즉시 네이년 검색!!
아차... 형광등 내부에 '안정기'가 맛이 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구나!! (오호 요즘 초딩들도 안정기를 아는구나..ㅎㅎ)
저는 바로 전파사로 달려가 외쳤습니다.!!
"안정기 주세요!! "
"안정기가 뭔가요? 그런 거 없어요"
"ㅡㅡ"
이렇게 동내 전파사를 다 뒤졌는데.....쓰러져가는 철물점에서 겨우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기존에 달려있는 안정기는 36w 2등용 이라고 적혀있는데
새로 산 녀석은 36w 1등용 이였죠.. 오호라 1등용이니 더 좋은 것이겠지?
바로 사서 설치를 했는데 웬걸...
1등용은 형광등이 1개짜리 설치용 인 것 입니다. ㅡㅡ 된장...
태어나서 처음 갈아봤는데..엄청난 실수를 했네요.
어차피 9월에 이사를 하니깐 3달만 버티자고 애써 위로를 해봅니다..
ㅠㅠ 에잇...와이프님 자고 있는데 일어나면 한소리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