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 동료 중에 키감 때문에 IBM-Lenovo 노트북만 고집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심지어 키보드도 울트라 나브를 사용하니 말 다했죠.
근데 한 달 전쯤 제가 생일 선물로 갈축 -기계식 키보드를 선물했습니다. 오늘 아침
그러더군요. 이제 팬터그래프 못 쓰겠다고요. 눌리는 깊이가 어쩌고 하면서...
항상 입에 달고 살던 그 쫀득함 어쩌고.ㅋ
드디어 늦게나마? 험난한?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에 입문한 것이었습니다. 뭐 축하
를 해야할지 ...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껴지고, 미안한 감정도 좀 생기는 것이 복잡한
심정이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