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뻔샵에 바로 댓글을 날렸으나(버럭!)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다음부턴 이러지 말았으면 하는 느낌이었는데
전 몰랐지만 유선 입고가 예정일보다 한달 밀렸었고, 무선이 2주 후에 사은품과 함께 풀리는 데다가 유선은 할인,
그래서 사람들이 벌떼같이 일어난 거였더군요....
근데 야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침프로 좀 보다가(브로닌이 나오길래...응?)
쿨쿨 자고 있는데
갑자기 2시에 뻔샵에서 택배가 날아와서 (응?)
박스는 큰데 안에서 뭐가 덜그럭거리길래 열어보니 "新發想의 노트북 기종불문 키스킨"과
사과문이 들어있군요, 엘레컴 코리아 대표이사 시바타 유키오, 하고....
근데 뭐 시바타상은 한글을 굉장히 잘하는 것도 아닐텐데... 굳이 도장까지 쾅 찍어서 사본으로 보내기에는
그냥 직원이 결재받고 부랴부랴 사과문 쓴 듯 한데
"부디 이번 한번만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언짢으셨던 모든 일들을 거두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같이 애원조더군요.
나름 뭐 항의한다고
기업 이미지에 타격있을까봐 막 쓸모없는 거 안겨주고 그러는데
귀엽네요 ㅎ(물론 그 후로 잠을 못 자고 있어서 짜증...3시간 잤는데 ㅠㅜ)
'이거 먹고 떨어지삼, 줄게 이것밖에는 없지만... 제발 이젠 용서해줘~'
근데 키스킨에 대한 키매냐에서 봤던 말이 떠올라서 쓸일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뭐 그 말에 동감하니깐요, 콘X)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놋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