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키캡 발매 이야기를 들으니 독자규격에 대한 생각이 드는군요.
독자규격으로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가 소니인데 (요즘은 애플일지도 모르겠네요)
소니 가전기기의 각종 독자규격을 생각하면 대체 얘네가 뭘 믿고 이렇게 나대나 싶습니다. 나름 대기업인데도 말이죠.
또 레오폴드는 무슨 생각일까 싶습니다. 그나마 소니나 애플은 독자규격 물품을 생산 판매하기라도 하는데 (더럽게 비싸고 호환성이 없어서 문제지만)
레오폴드는 독자규격이면서 약속했던 키캡은 1년이 다 되어도 발매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키캡놀이를 하는 것은 아니고, 또 해야할 이유도 없지만
키캡놀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죠.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독자규격이라는 것이 잘 하면 본전 못 하면 욕을 더럽게 먹는 일이라
레오폴드가 차후에 내놓을 키보드는 조금 더 호환성에 신경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잡생각입니다. 일하기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