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가격에 갑자기 든 생각...

예전 리얼포스가 23만원 할때 구름위를 걷는다는 리얼포스에 삘이 꽂히긴 했지만 선뜻 살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10만원 이상 올랐죠. 환율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렇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똑 같은 스위치를 쓰는 레오폴드나, 타잎 헤븐의 가격차이를 보면 재질이 ABS 이고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이유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가격이 한참 오를 때는 환율 때문에 그렇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의 가격 차이에 대해서는 중국 생산이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는 것으로 납득해야 하나 봅니다.


예전에는 PBT, 승화에 미쳐(?) 있었는데, 요즘은 ABS 건 이색사출이건, 레이저건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니 아예 키캡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네요. SP 의 얇은 이색사출에 만원짜리 한장 쓰고 싶지 않게 된 것도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제가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공장생산 제품이 커스텀 가격에 육박하고, 저렴하게 나오는 제품은(그다지 저렴하진...) 재질이 바뀌고 생산 공장이 바뀌고 하는 것도 그렇고.

키캡가격이 키보드 가격과 맞먹는 것도 그렇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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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얌 2013-11-08 22:23
흔한 공산품이 아닌 매니악한 기성품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제조사의 프리미엄 전략도 전략이지만 국내는 유통사들의 가격 단합도 한몫 하는 것 같구요.., 리얼포스는 키감이 구름위를 걷는 것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아직안써봐서 ㅠㅠ) 가격은 확실히 구름 위 같긴 합니다. 헛헛
아스트린 2013-11-08 22:56
기성품이라곤 하지만 아무래도 멤브레인류 키보드보단 수요가 적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mokie 2013-11-08 22:57
한번 오른 가격이 내려오지 않는... 마치 우리나라 유가 같은 괴이한 현상이 한몫하지 싶습니다. 기왕 커스텀 온거 가격 차이도 안나는데 그냥 계속 커스텀 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랙돌 2013-11-08 23:00
저도 처음에는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런 저런 비교를 거듭해보니 거품이 너무 심한듯 하더군요... 최대한 현명한 소비를 위해 잔머리 신공을 부리는 중입니다... 실사용할 키캡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제아무리 이뻐도 눈 돌려버리고 기본적인 품질관리조차 안된 제품이라면 신경끊어버립니다. 이러다가 여건이 갖춰지면 커스텀으로 가는게 현명한것 같더라구요..
dhkdlwm 2013-11-08 23:07
지금현재 환율로보면 지금가격의 절반이되야되는데 뭐든 올릴땐 막올리고 내릴땐 안내리죠    
아직키보드가없어여 2013-11-09 00:49
저도 동감합니다. 가격부분이 참 궁금하네요.
누구요 2013-11-09 01:27
트랜스지방같은 가격정책이지요....
Sigure 2013-11-09 15:54
기름값하고 똑같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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