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축을 700R 한대만 쓰기로 이미 마음 먹은지라 오늘 방출해버렸습니다.
좁은 방안에 키보드 여럿 책상위에 두는 것도 공간 사정상 좀 그렇고 해서요.
마감이 듣던대로 좋은 키보드긴 했습니다. 그리고 키캡도 보기 좋았고
각인도 참 예뻤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사용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700R한테 밀려서 방출해버렸습니다.
아마 제가 키캡놀이에 빠졌으면 그냥 뒀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키캡지옥에는 절대로 빠지지 않도록 한다는 주의라서요.
기성품 지옥은 아홉대의 키보드 (기계식과 정전식 합쳐서) 를 써본 걸로 졸업을 하기로
했고 (덱 프랑슘 이색사출 키보드를 안써보고?)
커스텀 지옥은 실탄을 충분히 장만한 다음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몇대쯤 질러야 가장 만족할만한 걸 찾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에휴... 빨리 일해서 실탄을 비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