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략 보름전쯤에 모델 M 을 구입하고 싶다는 넋두리글을 올렸더니

'옹달샘'님께서 이베이에서 새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더랬습니다.

친절하게 여러 대의 경매제품 중, 이게 낫겠다고 콕 찝어서 추천도 해주셨구요.

그 경매품이 오늘 도착을 했습니다.

옹달샘님께서 아마 새제품이 올 것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새제품이 왔더군요.

어떻게 이십년에 넘은 제품이 미사용품이 있을까 하고 의아해 할 정도입니다.

앞면 사진은 사진게시판에 뒷면 사진은 장터에 올렸습니다.

저는 그렇게 무거운 키보드는 생전 처음 만져봤습니다. 엄청 무겁더군요.

디자인 역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101키 타입인데다 키캡의 높이도 높은 구닥다리 모양새가 딱 제가 원하는 타입이네요. ^^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상상했던 키감이 아니라 부득이 장터에 내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상상의 키감을 찾아 방황치않고 좀 싱거운 체리 청축에 만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나온지 이십년도 넘은 새제품을 구입하게 해 주신 '옹달샘'님께 고마움의 뜻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옹달샘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ㅠ.ㅠ

이전 댓글 9
옹달샘 2009-07-31 23:21
생각하셨던 키감이 아니였다니 아쉽군요...     ^^    상당한 매력이 있는 키보드인데.   기분에 따라 누르는 느낌이 틀려진다고 해야될까요..  어서 빨리  좋은 주인찾아가길 바라겠습니다. ^^
휘소 2009-07-31 23:53
모델엠은 가끔 꺼내서 외도(?)하는 용도이죠.투캉투캉...
CoolLand 2009-08-01 00:45
모델M은 저에게는 향수 입니다.초딩시절 코 찔찔흘리며 컴퓨터학원에서 두들기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ㅋㅋ
icecaky 2009-08-01 01:53
알프스 청축이 찾으시는 키감이 아닐까요... 조심스레 춧천해 봅니다. ^^
icecaky 2009-08-01 01:54
아님 알프스 백축 클릭도 한번 쳐보세요. ^^
수요일엔삼선짬뽕 2009-08-01 06:57
정말 아까운 키보드를 내놓으셨군요.저의 레퍼런스 키보드 모델 엠...저도 모델 엠으로 시작해서 결국 알프스 백축 클릭으로 왔지만, 한대정도는 놔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닙급 모델 엠이라... 아깝습니다.
깡깡교주 2009-08-01 08:25
멋진 글이네요 ^^ 부디 원하시는 키감을 찾으시길 빌께요 ^^
splendido 2009-08-01 19:26
관심을 끊으려고 했는데회원님의 뽐뿌질 덕분에 알프스 백축 클릭이 궁금해지네요. ^^;;알프스축에 대해 검색부터 해봐야겠습니다.
마지읽로꾸거 2009-08-04 20:58
역시 키매냐회원분들은 무섭습니다 ㅋㅋㅋ 이제 접고 청축만 바라보신댔는데조심스레 추천하면서 지름신강림에 불을 지르시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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