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 인생 최대의 위기!

오늘 고래 조립했습니다.


예전에 LZ-MX-SE를 조립하려고 윤활해두었던 스위치를 가지고 조립했습니다.


MX-SE용 스위치를 윤활하다가 보니.. 81개를 윤활해 두었더라고요.. ^^;;


그래서.. 6개를 더 윤활했습니다.


제 기억엔 55g으로 윤활한거 같아서.. 5개는 55로.. 1개는 회축을 윤활했죠.


열심히 몇시간에 걸쳐서 조립을 끝마치고..


키캡을 꽂고 타건했는데..


뭔가 너무 쫀득거리는겁니다..


55가 이럴리가 없는데 하고..


이것 저것 해봤는데..


결국 62같습니다.. -_-


55로 윤활한 5개의 스위치는 ... 어떻게 골라낼까요?..


최대의 위기입니다.. ㅜㅜ

이전 댓글 12
흰둥이친구 2013-12-24 01:11
100원 짜리 동전 10개는 약 55그램이고 11개는 62그램이 좀 안되니 그걸로 하나하나 해 보시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ㅠ 아니면 그냥 사용하시는 수 밖에요...
바르디슈 2013-12-24 01:28
그정도는 눌러보면 알수있을껄요 ㅎㅎ...
랙돌 2013-12-24 01:39
상상은 해봤는데 실제 일을 벌이신분이 생겼군요...^^;; 손가락 감각으로 찾아내 보는겁니다... 성공하시면 병아리감별사  이직 추천합니다...;;
날으는손 2013-12-24 02:06
위기는 기회입니다. 노동의기회요 하나하나 분해하시는 겁니당 ㅎ
자유군 2013-12-24 03:47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흠... 이게 아닌가 ㅋ 그냥 잊어버리시면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손가락은 뇌이징으로 인해 아무일 없던것 처럼 쓸 수 있으실겁니다.
mokie 2013-12-24 08:34
아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재디숄하는거.. 참 지겹지요.. ;;
노다 2013-12-24 09:10
음식 만화 보면 손의 느낌 만으로 고기의 부위를 판별하는 기술이 나오더군요 ㅋㅋ  그런 느낌으로 (응?);;
즐겨찾기 2013-12-24 09:18
홧팅~ 하세요!!!
아유 2013-12-24 10:09
같은 무게 스프링이라도 약간씩은 다르다고 느끼는 저는 예민의 최고봉인듯 싶어요 ㅋ 55g 62g 는 차이가 꽤 많이 날텐데요 ㅋㅋ 금방 찾을수 있을실것 같아요^^  단지 조립까지 끝낸 키보드를 다시 뜯는게 헬일듯요
포쿠테 2013-12-24 10:30
음... 크리스마스동안 타건해보면서 손의 감각으로 골라내는겁니다. ㅎㅎ      다섯개를 전부 다 못찾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손이 차이를 못느껴서 못찾은거라면,,, 그냥 쓰셔도 ^^ ㅋ
멀더유 2013-12-24 18:02
소압에 적응된 예민한 손... 보내주시면 정확하게 찝어드리겠습니다....단...기간은....ㅎㅎㅎ
티태토 2013-12-24 23:04
아! 이런 생각만해도 멘붕이네요.  고생 좀 하시겠네요. 아니면 차등커스텀이다하고 스스로 세뇌를 하시고 사용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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