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리얼포스를 구입했건만...이 기분은...

1년 조금 넘게 FC700R 갈축으로 입문하여 사용했습니다.


리얼포스의 느낌과 그 포스에 매료되어 오매불망 리얼포스는 언제 내게로 오나..지를까?

아냐..내겐 사치야 나에겐 그정도까지는 필요치가 않아라고 억누르기를 반복하며...


거의 1년의 시간을 지나보내게 되었고..(재고가 없었기에 가능)


리얼포스 10주년 저소음 차등으로 구매를 해서 오늘 처음 사용했습니다.


타건을 해보고 구매한 것이지만 막연한 동경이었는지, 오늘 온종일 사용하면서 느끼는 기분은...


이건가...이게 전부인가? 갈축보다 손가락에 부담되네? 좀 피곤한 것 같은데? 라는 생각들로

리얼영입의 기쁨이 반감되고 있었습니다.


키감은 키보드 별로 다르다지만, 손가락 피로도가 더 높다면 이 가격주고 살게 아니라는 생각..


마감은 정말 별로다 라는 생각을 하며 내일을 기다려 봅니다.





(궁금증)

리얼포스 86/87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들 왼쪽 Ctrl 과 캡스락키 위치 바꿔서 사용하시나요?

저는 적응 안될까봐 일단 안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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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엔김치 2014-01-27 23:10
저도 정전식이 그렇게 키감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용산에서 타건해봤지만.. 사실 처음 느낌에서는 그렇게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뭐 계속 장시간 사용해본다면 또 생각이 틀려지긴 할 것이나, 적축에도 충분히 만족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도 전 정전식으로 넘어갈 일은 없을 걸로 생각되네요 ㅎㅎ
깔비 2014-01-28 00:01
리얼의 진가는 시간이 좀 지나면 느껴진다고 하네요 한2-3개월 정도 사용후 지금 기분 그대로면...과감히 장터로...^^;;
니는아나 2014-01-28 01:02
그렇다면 660c를 사용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45g균등이라서 확실히 부담없는 타건이 가능합니다.
요리저리 2014-01-28 01:21
손이라는게,, 확실히 호불호가 있지만,, 또 그것이 1주일만 치다보면.. 불호가.. 호로 변할 가능성이 다분하기에,, 절대적. 이란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손의 컨디션에 따라서 저도 갈축, 적축, 정전식을 번갈아가면서 치는데,, 딱히 한군데에 정착할수 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
마테호른 2014-01-28 02:09
키압은 리얼포스보다 갈축이 훨씬 낮습니다. 힘이 덜 들어서 편하죠~ 대신 재밌는 부분이 있더군요.    
워니원임 2014-01-28 03:11
갈등되네요 ㅠㅠ
tokkystyle 2014-01-28 04:30
저랑 비슷 하시네요 저도 쓰다보니 손이 좀 뻐근해져서 갈축이나 청축 쓰고있어요  타이핑시 바닥까지 쳐서 그런지 아니면 가지고있는게 경화가 진행되서 압이 높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청축이나 갈축이 가볍고 손이 덜피로하네요 리얼은 보강판에 녹이 아주 잘생기는듯 하더군요
mokie 2014-01-28 08:28
차등이 45g 이 주력이고 30g 은 새끼손가락 자판쪽, 55g은 ESC 쪽에만 있기 때문에 차등에서 부담된다면 45g 균등도 부담될 겁니다. 저도 어제 처음으로 차등을 써 봤는데 갈축보다 부담되긴 하더군요.. 고무 누르는 느낌도 그다지.. 썩... 하지만 기왕 영입한 거 더 써볼랍니다. 아참.. 그리고 Ctrl 과  CapsLock 키는 저도 안 바꾸려구요. 표준 배열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다이어리 2014-01-28 09:39
저는 리얼이를 알고 지낸지가 7년이 되었는데요... 무려 7년을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작년말에 Happy님께 구입을 하고 대만족 하며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갈축을 사용하고 계신 부장님(개발자)께 리얼이를 맛보게 해드렸더니.주말에 질러서 갖고 오셨네요.^^;; 저는 뭐.... 만족합니다.ㅎ  
Esso 2014-01-28 09:56
저는 분명 매력이 있긴한데 그 가격만큼은 아니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약 6개월 정도 잘 사용하다가 결국 방출하고 해피로 넘어왔습니다. 해피에 꽤 적응을 했지만 컨트롤과 캡스락은 표준 배열이 더 마음에 듭니다
엠씨 2014-01-28 11:25
리얼포스를 구매하고 제가 느꼇던 감정과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갈축을 쭉 써오다가 리얼포스 차등 저소음으로 갈아 탔는데요.. 처음엔 저도 굉장히 짜증 났습니다.. 몇 일 사용 후 생각은 조금 달라졌는데요.. 그동안 갈축에 너무 익숙해져서 다름을 인정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키감도 있구나 생각하고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적응되어서 또 하나의 괜찮은 키보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빵떡이아범 2014-01-28 11:33
저도 갈축사용하다가 FC660C도 사용해 보고, 리얼 45균등도 직구해서 사용해 봤지만.. 뭐랄까..고급 멤브레인 느낌과 많이 흡사하고 경쾌한 맛이 없어서 결국 둘다 방출했습니다. 지금은 660M 갈축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고, 정전식으로 넘어갈 일은 없을듯 합니다..
노다 2014-01-28 12:37
제가 리얼을 좋아하는 이유는  체리키, 맴브 등등에서 절대 찾을 수 없는 도각 도각 때문입니다 ㅎㅎ   회사에선 리얼.. 집에선 체리.. 이렇게 사용합니다 ㅎㅎ 
Kent 2014-01-28 15:42
여러 키보드를 가지고 있지만 스위치의 종류마다, 키캡의 모양이나 재질마다, 보강판 등 바디의 재질마다 주는 느낌이 다 '다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어느 것 하나 '틀리'지는 않다는 것 같습니다. 갈축과 리얼을 같이 쓰시면서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 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영 손에 안 맞는 녀석이라면야, 방출을 하시는 것도 괜찮겠지요 ㅎㅎ
didrudgus 2014-01-28 16:29
딱 2주만 사용해보시면 됩니다.^^ 환영합니다.   이제 균등도 구입하고 싶어지실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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