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8시부터 갑자기 천둥번개에... 우당탕탕...
갑자기 기분이 꾸리꾸리 해져서리...
개봉일날 보겠다고 마음먹었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12:15분 심야영화로 봤습니다...
탐 크루즈 영화는 웬만하면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오블리비언도 우리 마나님이랑 함께 봤는데
두눈 뜨고 한번도 안졸고 본 몇 안되는 영화였습니다 (우리 마나님과 저는 주로 SF물... 애니... 덕후기질 짱짱 부부 ^^)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이미 개봉전부터 트레일러 보고 꼭! 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만...
다음 내용은 이미 트레일러와 제작인터뷰 등으로 올라온 영상에 모두 있는 내용이니, 스포는 아닙니만...
모든 연기자가 엑소-수트(근력강화 보조기구?)를 착용하는데, 이게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모형을 입고
촬영을 했다는군요. 무게서 30~40Kg에 달하는것 입고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참 실감나는 화면이 나옵니다. 물론 영화의 90%는 CG지만...
원작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2시간에 육박하는 시간을 잊고 보게 만들었습니다.
중간중간의 코믹적인 요소도 한몫 합니다. ㅋㅋ
탐 크루즈 이젠 많이 늙었더군요. 이전에 탑건과 파 앤드 어웨이에 나오던 그 얼굴 그대로 참 멋있게 늙었습니다.
SF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엑스맨 류 보다는 훨 낫군요. 일단 스토리가... ㅎㅎㅎ
외계인 나오는 영화는 정말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ET 이후로 나오는 외계인 영화들이 거의 "괴물" 수준의 외계인을
내세워서리 영... 근간에 나온 외계인 영화중에서는 디스트릭트 9이 그나마 인간적인 외계인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건 후기가 아니라, 심야영화 보고 두시 넘어 집에 와서 어쩌다 보니 3시 반 넘어 잠들고 사무실에 나와
근무하려니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라능.... ㅠㅠ 그래서 잠 좀 꺨려고 이 황금같은 근무시간에 자게 글 올립니다.
좋은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