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5년을 쉬다가 한국에 들어온 기념으로 가지고 있던 커스텀 키보드들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들입니다.
1. 커스텀 키보드 정말 많아짐... (특히 알루미늄)
2. 커스텀 키보드 가격 정말 많이 하락함.
알루 커스텀 키보드가 많아지면서 어떻게 보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알루 커스텀 보유가 가능했지만
반대로 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중고 가격이 방어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문제는, 이전에는 커스텀 키보드로의 입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나와 맞지 않으면 최소한의
수업료만 지불) 지금은 수업료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기존 알루 커스텀을 많이 보유하신 분들은 그냥 판매보다는 보유쪽으로 생각하고
신규 알루 커스텀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리스크를 줄이고자 신규 제작 보다는 중고를 많이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오히려 장터에서의 알루 커스텀의 판매/구매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알수 커스텀 키보드의 발전으로 인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는 듯 하네요.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저는 이제 정리가 끝나서 당분간은 지름이 없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