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독수리타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려 20여년간 왼손 3개 오른손 1개 (스페이스 마저 오른손 검지로 타법)을 사용하여 타이핑을 합니다.

 

하는 일이 프로그래머인데 이번 무접점을 입문하면서 타법을 좀 고쳐볼까 하는데요

 

이렇게 4개의 손가락으로 한타 장문 500~600타 영문 150~200타 정도 나옵니다.

(단점이라면 오타비율이 높고 타이핑 소리가 매우 큽니다)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정식타법으로 고칠 필요가 있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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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reMania 2015-07-14 11:20
젓가락질 배울때와 같지 않을까 싶네요.. 무접점을 영입하면 타자연습이 저절로 됩니다. 하루 1시간씩 한달만 연습하시면 700타 이상도 나올거 같네요.. 저는 정타인데도 500타도 안나오는데ㄷㄷ;;
kant 2015-07-14 11:21
타이핑 속도야 더 빠를 수 있겠습니다만 눈이 피곤한 것은 피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늦었습니다만 눈의 피로를 위해서도 외워 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민아빠 2015-07-14 11:36
어떻게 그런 스피트가 나올 수 있나요. 저도 좀 변형타법인데 400정도로 만족합니다. 장시간 타이핑 하는 일도 없고 그렇네요. 처음엔 좀 느리더라도 정식타법을 익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한타는 그렇다해도 영문은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갈구리 2015-07-14 12:11
정식타법 익히는거 어렵지 않아요. 아무리 독수리타법이 오래 되고 손에 익었어도 손가락 다쓰는타법 익히는건 독수리타법하곤 또 다르거든요. 쫄지마세요 빡씨게하면 한달안으로 지금 타수정도는 나옵니다.
루파우스 2015-07-14 12:36
속도가 생각보다 놀랍네요. 자신만의 방법을 존중하는 편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쓰는 방법에는 당연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우시겠지만 정식타법을 익혀보시고 그닥 필요없다고 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을 써보시는게 어떠실까 하네요.
mokie 2015-07-14 13:07
으아... 왠만한 정타 치는 사람보다 잘 나오는군요.. ㅎㄷㄷㄷ 어릴 때.. 중2가 되어서야 젓가락질 하는 방법을 고친 저로썬 고칠 수 있을 때 고치는게 낫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손가락 몇개에만 피로도가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정타법도 새끼 손가락에 무리가 간다는 점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키보드급구 2015-07-14 13:26
정식타법은 오랜 경험들에 의해 안착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또한 시프트키를 사용할때 자음은 좌측, 모음은 우측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잦아 손목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 오는것 같아 최근 의식하여 사용 중입니다ㅎㅎ 의지만 있다면 금새 적응 하시지 않을까요 ^^? 오타도 줄어들고 그만큼 컴파일도 더 잘 되고(?) ㅎㅎ
DJ_d 2015-07-14 13:30
저도 450타 전후로 나옵니다. 문서만 만들고 있지만 저도 정타로 치고 싶네요... 노력합시다 ㅠㅜ
은형아빠 2015-07-14 13:31
전 정식타법이지만 20년 넘게 250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줄섭니다... 방가방가... 뭐 이런건 700타 정도 나옵니다.^^
아셀라스 2015-07-14 13:43
저같은 경우는 해피해킹 유저인데, 해피의 경우는 정타법인 분들에게 가장 걸맞는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정타법 사용자의 운지법에 맞게 키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식 타법인데 한동안 300초반대에 머물다가 해피 형제들 들이고 나서 순식간에 최고 450타까지 발전했습니다.
E's 2015-07-14 13:54
정타로 바꾸시는게... 손목이나 팔 건강에 좋지 않을까 건의드려봅니다.
바보온다 2015-07-14 13:56
저도 독수리 인데 왼손 3개 사용 , 오른손 하나 사용 입니다. ㅎㅎ 타자는 500 타 정도~
taeStyle 2015-07-14 14:00
독타법이 은근히 속도가 잘 나오나보네요 ㅎㅎ 위에 분이 말씀하셨든 어떻게 치든 본인만의 방법을 저도 존중합니다만... 무접점을 사시고 정타를 배워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건 마음속 어딘가에 정타로 치고 싶다는 마음이 자리 잡았다는 것 아닐까요? 무접점 키보드의 매력을 느끼셨다면 천천히 정타 연습을 하시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한컴 타자연습 같은걸로 게임도 하면서 배워보세요. 한 한달면 연습하셔도 금방 익숙해지시리라 생각됩니다 ^^
Ausubel 2015-07-14 14:21
독수리 타법이 나쁘지는 않으나.....제 주위의 한분을 보니 손가락이 많이 아파하는거 같더라구요.... 한컴타자 연습을 하시니 금방 익시히더군요.....^^ 아마 그래도 하시던 경력이 있으셔서 일주일이면 금방 익히실 거에요...!!! 오히려 타자치는 재미가 더 쏠쏠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os2002 2015-07-14 14:26
음,,,, 독수리 500타 타건 영상이 보고 싶어요 @_@ 우왕...
sangryool™ 2015-07-14 16:01
프랑스 영화 중 "사랑은 타이핑 중! (원제: Populaire)" 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키보드매니아라면 한 번 쯤 볼만한 영화 같아요. 더군다나 자신의 타법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 이지요.  줄거리를 요약하면... "타이핑 챔피언을 향한 달.콤.짜.릿. 트레이닝! 타이핑이 최고 인기 스포츠인 1958년. 시골에서 막 상경한 로즈는 보험사 사장인 루이의 비서가 되지만 엉망진창인 업무 실력을 선보이며 일주일 만에 짤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로즈가 회심의 광속 독수리타법 타이핑 실력을 공개하자 스포츠광인 루이는 그녀에게 타이핑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하고, 이들은 타이핑 챔피언을 향한 달콤하면서도 불꽃 튀는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엄격한 훈련을 위해 루이의 집에서 합숙을 하면서 나날이 빨라지는 로즈의 타이핑 속도만큼이나 그 둘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참고로, 여자 배우가 상당히 미인이라는... 영화 정보 참조링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PhotoList.do?movieId=75659&t__nil_upper_main=thumbnail 실시간 영화 감상 링크: http://dai.ly/x21jpzb
롸롸롸 2015-07-14 17:55
엄청나게 화제글이 되었군요 ㅋㅋㅋ
bonafide 2015-07-14 18:52
개인적으로 속도만 나온다면 정타법에서 새끼손가락으로 치는 키들중 여러개를 약지로 바꾸는 타법이 더 나을거같습니다. 정타법은 뭐 현재 표준인 IBM 키보드 배열과도 관계있는 문제지만, 새끼손가락이 커버하는 키가 상당히 많고 손가락중에서 제일 문제생기기 쉬운 손가락이 새끼손가락입니다. 저같은 경우 정식타법 익혔다가 왼쪽 새끼손가락이 살짝 거시기해져서 지금은 새끼손가락 키를 약지로 커버하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그후로 시간이 꽤 흘렀는데 여전히 새끼손가락도 포함해서 타자 좀 치다보면 왼손 새끼손가락은 빠르게 거시기해지는걸로 보면 회복도 안되는거같네요.
니는아나 2015-07-15 02:24
열손가락 다 쓰는 정식의 타법을 배워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사실 속도가 문제가 아니거든요. 일부 손가락의 피로도 늘어나게 되고 연세를 더 드시면 손가락 건강에도 문제가 됩니다. 정식타법을 배우시면 키보드 안보고 타이핑을 할 수 있게 되거든요. 이렇게 되면 굉장히 편리하기도 합니다. 사실 타속이 좀 더 빠르고 느린거야 특정 직종 빼고는 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판을 다 외우는 정식타법의 편리함과 그로 인해 얻는 신체의 이득이 더 중요한 거죠.
연수만수 2015-07-16 12:25
글을 읽고 깜짝놀란게 저랑 똑같은 손가락에 타자속도도 비슷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저는 오른쪽 엄지로 스페이스 왼쪽 새끼손가락으로 오른쪽 쉬프트를 눌르는편인데요 가끔씩 작업후에 오른쪽 검지가 뻐근할때가 있습니다. 다른분들 댓글을 보니 타자방식을 바꿔야할것같은 느낌이 필히히 드네요.
밑인위인 2015-07-20 20:13
저도 비슷하게, 양손 총 다섯개의 손가락으로 입력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타수는 빠르나 동선이 길다보니 피로도 심하고 오타율도 심해서 1년에 걸쳐 바꿨습니다. 장문 800타 까지도 뽑아냈는데 타수는 600이하로 내려갔지만 손가락의 피로와 오타율은 확실히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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