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것만은 양보할 수 없는 나만의 키보드가 뭘까요?

우울한 나르시시스트들의 계절이 돌아오네요.

개인차란 늘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화려하여 너무도 찬란한 내장의 단풍보다,

그 시기에 오히려 안쓰럽게 매달려있는 설악의 처연한 단풍에서 더 가을다움이 짙게 배어나는 것 같아 11월을 좋아합니다.

시각의 차이가 다양한 사진의 빛깔을 담아내듯,

오감의 만족을 위해 많은 키보드가 새롭게 탄생하기도 합니다.

이 곳을 알고

들이고 방출하고 했던 키보드들.


지금은 M0116에 청축을 심어 임시 정착 중입니다만,

도무지 만족이란 녀석은 깨어진 항아리 같아서 두어개 소비를 재촉하고 있네요.


"이것만은' 이라 여기는 비밀병기가 도대체 뭐여야만 할까요?


이전 댓글 7
재민아빠 2015-10-14 18:10
돈나무가 매말라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없을 때인것 같습니다. M0116 개조해서 장터에 드랍하려고 하는데 진행이 안되네요. 손재주가 없어서 ... 뭐든 취미가 그렇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흥미를 잃어버리고 또 다른 새로운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그 갈증을 해갈하면서 그 끝에 도달하고 큰 벽을 만나게 되면 그만두겠죠. 그리고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사람들처럼 과거를 회상하며 지내겠죠.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GOLDworms 2015-10-14 18:21
저는 손에 익은 애플키보드가 제일 좋습니다  년식이 되서 키캡은 번들거리고 염색한다고 깝치다가 얼룩졌지만요 
김수염 2015-10-14 23:55
얼마전부터 키보드에 부쩍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게 되었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 볼텍스-type f 갈축에 보돌이 키캡ㅠ 을 쓰고 있지만 첫 기계식이고, 그래서인지 더 애착이 가네요 키보드자작을 목표를 하고 있는데, 그때가 되도 이 키보드는 잊지 못할것 같네요ㅋㅋ
나라기 2015-10-16 00:03
기분에 따라 바꾸고 있는데 최근에는 중고지만 해피가 절 기쁘게 하네요.
나래앙 2015-10-18 20:19
저는 키보드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그렇네요. 현재 사용하는 돌치도 좋고, 마제2 갈축도 좋고, ML-4100도 좋고, MPOS도 좋고,  660C도 좋고... 다 좋아요... ^^ 만약 1개만 가질수 있다면 아주 슬플거 같네요.  돌치 아니면 알황 커스텀 중 하나를 선택하겠지만...
폐인교주 2015-10-20 08:53
보유한 키보드가 제법 많아서 (7개 이상) 손이 가는대로 사용하는 편이긴한데... 개중 5개는 절대 포기할수 없더라구요. Lenovo : 0B47190 (KU-1255) Lenovo : SK-8845 Lenovo : SK-8855 Samsung : AA-SK6PWUB Samsung : AA-SK8PWUW
옥춘 2015-10-22 23:35
마제2갈축, 포커X청축 지나 현재는 리얼차등에 정착중입니다 근데 예전에 쓰던 세진이1080이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요 ㅠㅜ 엔터키 손으로 튕겼을때 특유의 띠용용용 소리가 아주 귀여웠었는데... 물론 주변사림들은 싫어했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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