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는 이것저것 써보며 돈아깝다는 생각을 한적도 있지만...

안녕하세요. 주로 눈팅만 하는 허접 회원 인사 드립니다.


그냥 사무실에서 야근하면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키보드매니아에서 활동 하시는 분이면 아마 일반인 보다는 훨씬 키보드에 관심이 많을텐데요..


저도 일반인 기준으론 키보드에 관심이 많은편 이긴 하겠지요..


키보드 하나에 30만원이 넘는다고 하면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현재 리얼 포스 쓰고 있지만. 리얼 포스로 넘어오기전까지 몇몇 키보드들 쓰면서,


가끔은 돈이 좀 아깝다 라는 생각을 했던 적도 사실 있습니다.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몇년 전 시범님이 만드셔셔 판매하셧던 유창목 팜레스트...


10만원이 넘는 금액의 팜레였는데.. 이때는 이게 왜 비싼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좋아니깐 그냥 삿습니다.


진짜 유창목 팜레스트는 물건인거 같습니다.


방금 머리가 좀 지끈거려 멍 때리다가.. 팜레스트를 뒤집어 향을 맡아보았는데.. 아직도 특유의 유창목 향이 나네요..


순간 머리가 좀 맑아짐을 느꼇습니다. 이놈은 평생 쓸 것 같습니다.


이런 팜레스트를 만들어주신 시범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모두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전 댓글 6
GOLDworms 2016-12-21 20:36
자기만족 아닐까요? 값비싼 커스텀이든 아니면 염가의 멤브레인이든 자기손에 잘맞고 자기가 만족하면 되는거 같습니다 그 만족을 위해서 찾아가는 길이 험난해서 그렇지만요 
피기 2016-12-21 20:45
아마 저희 엄니께서 제 키보드 가격을 알면 난리날꺼에요. 학교에서 후배들도 몇몇은 이해를 하지만 대부분은 이해를 못하더군요. 유창목의 그 향은 정말 뛰어나요? 에센스를 만들기 위해서 거의 전멸할뻔했다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Islandhome 2016-12-22 00:12
저도 지금 있는 키보드만 써도 평생 다 못씁니다.  취미란게 그렇지요...
치비라부 2016-12-22 08:24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아가는 여정속에서 이곳에서 서로 만나는 것이지요 ^^ 졸업하고 사회나와 사회생활하면서.. 딱히 돈이 없거나 아까워서 무언가를 못사는 일이 없어진지 오래지만.. 사실상 저를 위해 무언가를 지른 적은 거의 없는편입니다....  사고 싶은게 없어지고.. 나보다는 가족이 최우선이다보니.. 그저 가족이 행복해 하는 것이 저에게는 최고의 보상이지요. 하지만. 때로는... 저도 사람인지라 저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만. 막상 그러한 때가 오더라도..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더군요... 무언가 사고 싶은것이 있고, 하고 싶은것이 있다는 것..  때론 그것이 무의미하고. 실패할 것이 뻔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러한 시도 자체를 멈추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실패한 선택과 시도라 할지라도 매 순간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면.. 돈이 얼마가 들었든.. 최선의 선택일테니까요... ^^ 말씀하신 팜레 저는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아마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 그런 경우가 아닐가 싶네요...  통장이 한푼두푼 쌓이는것만이 마음의 위안이 되는. 꼰대가 지나가며 몇자 적어봅니다 ^^
windboy 2016-12-22 11:05
저는 아직 비싼 키보드는 사본 적이 없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타건해 본적은 있습니다만 딱히 구매 의욕은 안생기더라구요. 컴퓨터 사용 경험은 조금 오래되고요. 아재 세대입니다. ^^;;
kooool 2016-12-22 13:41
기승전 탐레스트네요^^ 인체랑 밀접한 취미라고보면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