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SB 모니터, 씽크마스터 U70.





제품 및 제조사 : 삼성전자

거래 형태 : (직거래/택배) 직거래 또는 택배.

구입시기 : (판매의 경우) 5일 전.

물품상태 : (A급~F급, A:최상 F:최하) A.

자세한 물품 설명 :

텐바이텐에서 5일 전에 배송료 포함, 10만2400원에 구입했고요. 1시간 정도 쓰고 다시 포장해 뒀습니다. 박스와 케이블, 설명서 등 구입할 때 그대로 다 있습니다. 수업료 2만원을 빼고 8만원에 분양하겠습니다. 계속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요즘 불필요한 지출이 너무 많은 것 같아 현금 확보 차원에서 처분합니다.

직거래면 목동. 택배로 서울 시내권이면 제가 비용 부담하고 퀵으로 쏘겠습니다. 서울 외 지역이면 추가 배송료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제품 설명은 여기. http://www.samsung.com/sec/consumer/detail/detail.do?group=computersperipherals&type=monitor&subtype=syncmaster&model_cd=U70/KR
그리고 아래 리뷰는 제가 쓴 겁니다. 참고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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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컴퓨터를 붙들고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면 비좁은 모니터를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마련이다. 여러 개의 창을 열어놓고 알트+탭 글쇠를 눌러가며 작업을 전환하다 보면 업무 효율도 떨어지기 마련. 대형 와이드 모니터가 있으면 간단히 해결되겠지만 노트북 사용자라면 달리 방법이 없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세컨드 모니터다.
삼성전자 U70은 USB 케이블로 연결해서 쓰는 17cm 소형 모니터다. USB 케이블 하나로 전원과 데이터 전송을 한꺼번에 해결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등록정보를 실행시키고 보조 모니터를 활성화 시켜주면 설정도 간단히 끝난다.
화면이 비좁긴 하지만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U70을 연결하면 기존 모니터를 왼쪽이나 오른쪽, 위나 아래쪽으로 확장을 할 수 있다. 활성 창을 마우스로 찍어서 세컨드 모니터로 넘기거나 옮겨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화면을 시계나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거나 위아래를 뒤집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메신저 전용 창으로 쓸 경우는 세로로 세워놓고 쓰는 게 편리하다. 여러 문서를 참조하면서 새로운 문서를 작성할 경우는 참조할 문서를 세컨드 모니터에 띄워놓고 쓰면 창을 전환하는데 드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아웃룩이나 RSS 리더 등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 작업들을 띄워두면 편리하다.
대용량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다운로드 할 때 또는 윈도우즈를 업데이트할 때 작업 창을 세컨드 모니터로 옮겨두면 기존 작업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도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외국 사이트를 서핑할 때 사전을 띄워두고 필요한 단어를 찾거나 윈도우 비스타를 쓴다면 날씨나 주가, 환율 등의 위젯 전용 모니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메인 모니터로는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세컨드 모니터를 음악이나 동영상을 재생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메인 모니터의 화면을 그대로 세컨드 모니터에 복사해주는 미러 기능도 있어서 맞은편의 동료에게 화면을 비춰주면서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세컨드 모니터를 잘 활용하면 마치 두 대의 PC를 쓰는 것처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쉬운 부분은 역시 해상도인데 800×480 픽셀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메인 모니터만큼 활용도가 높지는 않다. 웹 브라우저를 띄우기도 답답하다. 다만 그만큼 이동성이 좋고 간단히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리하다. 덕분에 가격도 9만9천원으로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전력 소비도 최대 1.8kW로 하루 12시간씩 한 달 내내 써도 500원이 넘지 않는다.
세컨드 모니터를 써본 사람들은 겪은 바 있겠지만 연결을 끊거나 하면 세컨드 모니터에 있던 프로그램들이 사라져 버리는 황당무계한 경우도 있다. 그런데 U70의 경우는 산뜻하게 메인 모니터로 복귀한다. 다만 메인과 세컨드 모니터의 해상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환 과정에서 창이 쪼그라드는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언뜻 외형은 디지털 액자와도 비슷하지만 활용 범위는 전혀 다르다. PC에 연결해서만 쓸 수 있고 디지털 액자와 달리 운영체제도 없고 저장장치도 없다. 애초에 디지털 액자가 저장된 사진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용도라면 U70은 들고 다니는 세컨드 모니터라는 개념이다. 물론 슬라이드 쇼를 지원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디지털 액자로 쓸 수도 있다.
가격은 9만9천원으로 비슷한 크기의 디지털 액자들과 비슷하거나 더 싸다. 오른쪽 모서리에 터치 형태의 화면 밝기 조절과 전원 버튼이 있고 1.5m의 꽤나 긴 USB 케이블이 제공된다. 시야각은 넓지만 반응속도나 선명도는 그저 그런 수준이다. 색상도 검정색 밖에 없다. 이왕 기존 모니터의 한계를 넘어설 생각이었다면 짙은 빨강이나 밝은 노랑이라도 좋았을 듯.
이전 댓글 5
mephisto 2009-03-16 10:06
터미널 프로그래밍을 많이 하는 관계로 갖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 인데... 총알이... 아깝네요.. 구매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dk 2009-03-16 10:16
제가 사겠습니다. 아직 판매 안되었길 바라면서^^
매니야키보드 2009-03-16 10:28
아직 안파렸따면 제가 예약하겠습니다.
이정환 2009-03-16 10:35
아, 댓글을 이제 봤는데요. 휴대전화 뒷자리 6877님에게 예약 중입니다. 둘 중에 누구신가요? ㅎㅎ
dk 2009-03-17 18:01
잘 받아서 쓰구 있어요ㅋ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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