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에 부쳐 잡다한 것을 몇 가지 내 놓으려고 합니다.
1. 전투용 투톤 이색 3000 배열 - 6점
전투용이라 매우 번들거리고 세월의 흔적이 남아 살짝 태닝이 되어 있고 키캡에 따라서는 자잘한 생채기가 나 있기는 하지만, 전투용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볼 때에 그 중에서는 상급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캡 박스는 제외입니다.
2. 켄싱턴 익스퍼트 마우스 - 5점
트랙볼의 사용 자체가 사람의 손을 타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트랙볼을 사용할 것이라면 알이 크고 굵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켄싱턴에서 만드는 트랙볼이 알이 참 굵습니다.
사용감은 있지만,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손목받침대는 있는데, 이를 연결하는 부분이 부러졌습니다. 사실 이걸 고정시키지 않고도 사용하는 데 지장은 없고, 저는 안 쓰는 게 오히려 편했습니다. USB 방식입니다.
3. G80-3700 Mode 4 - 6점
매크로가 되는 키패드입니다. 키캡은 없습니다. PS/2 방식입니다. 스위치는 변흑인데, 정확한 압력은 잘 모르겠습니다.
4. 린디 컬드 케이블 - 1.5 점 + 홍게 흑음각 PBT 38 키캡 - 3점 = 4.5점
린디 케이블은 쟁여 놓고 안 써서 내 놓습니다.
홍게 흑음각 키캡은 PBT High Profile 키캡입니다. 얇은 키캡인데, 무각 키캡의 숫자가 안 보인다던가 하는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자열만 있다는 것은 단점이겠지만요.
5. 파워메이트 + 아이스메이트(투명) + 아이스메이트(불투명) - 5점
파워메이트는 사용감이 약간 있습니다. 동작에는 지장이 없고요. 투명 아이스메이트는 장비니 님이 공제 하셨던 물건이고, 불투명은 연원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상기 매물들은 택비 제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