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장터링을 통해 구입하게된 마제 텐키리스 리니어(흑축)이 오늘 도착하였습니다.
판매자분께서 돈이 급하신듯하여 돈은 토요일에 입금하였는데 물건은 오늘 받아봤습니다.
개봉샷 및 청소과정 사진 올라갑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은 벡스페이스나 뒤로가기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불쾌할 수도 있으므로...ㅎㅎ)
필코 제품은 처음이라, 사진에서만 보던 박스를 드디어 받아보았습니다.
사실 집에서 FC200R 흑축을 사용중이라 굳이 흑축을 또 구입할 필요는 없었으나...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마제에 대한 호기심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상태는 생각보다 양호하더군요.
구성품에 주황색 키캡 포함입니다.
처음 키보드를 받고 박스를 열었는데, 키보드에서 담배 스멜이 스멜 스멜...
(참고로...저도 흡엽자입니다...헌데...스멜이...허허허...)
키캡에 달라붙어 있는 먼지하며...상태가 상당했지요....
근접 사진 들어갑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뭔가 드시고 계시거나...식전후에는 가볍게 벡스페이스 혹은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하우징에 세월의 흔적도 조금 보입니다.
속살 사진 들어갑니다.
아마 판매자분께서 고양이를 키우신듯 합니다...
키캡을 다 뽑은 결과...
먼지 털어내는 정도로는 힘들겠다라고 판단...
하우징 내부까지 청소하기로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키보드 청소에 들어갔습니다.
Cyber clean을 시험해볼 날이 드디어 왔군요.
Cyber clean의 성능 상당하더군요...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보강판까지 제거하지는 않았지만, 하우징 상하부, 기판 뒷면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었습니다.
깔끔하게 다시 태어난 마제 되겠습니다.
덕희 PBT 무각을 장착하니 훨 나아보입니다.
청소를 마치고 지금 반나절정도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실사용기간이 어느정도 있었는지 키압은 얼마전 구입해서 집에서 사용중인 FC200R보다는 살짝 약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처음 가장 적응이 안 되던 문제는 스테빌 소리...
찰칵 찰칵거리는게....처음 마제 오리지널 키를 사용하였을때는 귀에 거슬릴정도였습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덕희 PBT를 사용하니 소음이 조금 준 느낌입니다.
아직 인두기를 잡지 않아 윤활작업까지는 못하였지만, 이제는 제것이 된 키보드 깨끗하게 청소해주니 한결 정감갑니다.
청소까지 한김에 동생한테 흑축 맛 좀 보여줘야겠습니다.
키매냐 회원분의 "비오는 날에 윤활을..."이라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비오는 날엔 청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