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전 키매냐에 복귀하고, 요즘 게시판은 매일 즐겁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눈빠질꺼 같은 자판기 사이즈의 채팅창에서 뵙는분들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거든요...
새로운분들과 만나서, 게시판이나 채팅창에서 서로에게 웃으며 장난칠 수준의 친분을 쌓게 됬다는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장터에 낼만한 교환물품을 찾으면서...?
창고 정리중에 이걸 찾아냈습니다.
이걸 보며 왜 눈시울이 붉어졌던건지;;;
(아시는분들은 아시는 그분의 작품입니다.)
가끔씩 예전에 저에게 너무 잘 대해주신 분들이 그리워질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을 하실까 생각하며, 전화를 누르면....
분명 남자분일텐데 아리따운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곤하더군요;;;;
저는 2001년도 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번호로 10년째 쓰는중이라,
가끔 차를 사라거나? 보험가입하라는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의 연락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졸업앨범에 왜 휴대폰 번호가 등록되있는건지.. 참.. ㄱ-
아무튼, 나이를 먹으며..
20살에 키매냐에 가입한 남자는,
27이 되어도 여자보다 키보드 만지는걸 즐기고 있습니다.
인생 별거 없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