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poo choc mini

연속해서 게시물을 두 개 올리네요.


앞선 게시물에도 썼듯이 처음에 Funshop에서 poker-x에 꽂혀서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그때 처음 염두에 둔 것이 스텐다드나 텐키리스가 아니라 미니 키보드였습니다.


2005년 쯤 부터 노트북을 메인 컴퓨터로 쓴 이후로 처음에는 노트북 키배치와 비슷한 키보드를 찾아서 썼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서는 미니 키보드만 사용하게 됐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poker-x에 꽂혀서 키보드 매니아에 찾아와서 글을 읽다 보니


noppoo choc mini(나프촙)의 인기가 남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으로 봤을 때 poker-x보다 더 예뻐 보이구요.


그래서 나프촙을 질러야겠다라는 생각까진 했는데, 어떤 축으로 질러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돈만 많으면 각 축마다 하나씩 사서 써보고 싶었는데... 대부분 무난하게 갈축이나 흑축을 많이 고르시던데...


저는 기계식 키보드 입문이고, 입문자는 청축에 뻑간다는 말씀들을 듣고 청축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일주일쯤 되어 가는데요. 처음에는 째깍 째각하는 소리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는데,


회사에서 쓰려고 마제 2 닌자 텐키리스 갈축를 구매해서 며칠 써보니. 또, 청축의 느낌이나 소리가 너무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소리도 약간은 거슬리는 것 같고... 사람의 마음이 어찌나 간사한지.


처음 마제 2 닌자 갈축을 받았을 때는 청축에 비해 밋밋한 느낌에 실망했는데... 며칠만에 이렇게 마음이 변하니.


어째든 요즘 오랜만에 컴퓨터로 무엇을 하든 즐거운 느낌입니다. 타이핑만 칠 수 있다면요~ ^^


이런 느낌은 처음 MSX II의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네요.



집에서 나프촙을 쓸 때는 회사의 마제 2 닌자가 그립고, 회사에서 마제 2 닌자를 쓰다보면 나프촙이 그리운...


즐거운 그리움에 빠져 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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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om 2011-09-09 07:28
저도 같은제품 적축사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키캡재질이 그래도 abs 보다는 훨씬 난것같습니다.
비비타 2011-09-09 12:48
어제 밤에 요상한 에러를 격었습니다. ㄱ ㄷ 등등이 쌍자음으로 ㄲ ㄸ 등으로 입력되는... 키보드를 분리후 다시 연결하니 해결되더군요...   참 맘에 드는 키보드인데, 보안에러와...불안정성은...ㅜ.ㅜ   카멜하가 뭔가요? 참.. 사진이 이쁘네요...
link 2011-09-09 13:30
색감이 정말 예술이네요~
imcrazy 2011-09-10 01:01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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