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 도색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변화 단계를 사진으로 나열해 보면...

처음 중고로 들여오고 키캡과 하우징을 세척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당시의 하우징은 우레탄 코팅이 허옇게 변색된 상태였습니다.

도색을 위해 센딩 작업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발색을 위해 베이스 코트를 도색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연누런끼가 있어 이 상태로 도색을 한다면 제대로 된 색상이 나오지 않을거라 판단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화이트 서페이서를 다시 도색하는 것으로 밑색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탈리안 레드 도색을 완료했습니다.
얼룩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균일한 색상이 나올 수 있도록 여러차례에 걸쳐 도색과 건조를 반복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현재는 무광 우레탄 클리어로 마무리하고 건조단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의 자연건조 과정을 거치고 나서 흡음제 시공 후 키보드에 결합하고 실사용할 생각입니다.
사과 박스를 이용해서 간이 스프레이 부스를 만들고 창문이 활짝 열린 화장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을 하긴 했습니다만 머리가 띵합니다.
죽지않고 도색 작업을 계속 하려면 마스크부터 좋은 것으로 구입해야겠군요.
오랜만에 에어브러시 작업이었지만 작업 결과가 비교적 만족스럽게 나온것 같아 흐뭇합니다.
희망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