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자릴 빌어 케이맥이라는 좋은 녀석을 탄생시켜 주신 프로젝트 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밝은 것과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데 마침 케이맥이 그 부분을 일정 부분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사실 케이맥 파란색 버젼이나 핑크 버젼을 더 원했는데 티탄과 실버 밖엔 안되는 상황에 주저없이 밝은
색상인 실버를 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지 싶습니다.
또한 LED가 많아서 튜닝을 하면서 이것저것 기분을 내기에도 좋은 것 같고 알루미늄 하우징 키보드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굉장히 묵직한 것이 같은 적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FC300R은 뭔가 텅텅 비는 듯한 타건감을
느끼는 반면에 케이맥에서는 아주 묵직한 것이 타건 느낌이 좋네요~
조립할 때 소자땜도 다 되어 있어서, 일단 개인이 하는 부분이 다이오드와 스테빌, 스위치, LED 부분 정도가 끝인데
이 중 다이오드는 곤님 도시락 다이오드로 간단히 해결( 곤님 도시락 잘 먹었습니다. 아직 안 상했더군요 ㅋㅋㅋ)!
다이오드와 스위치 납땜은 간단히 해결했고, 스테빌은 허니러브님께서 써주신 글을 참조하여 잘 체결했습니다~!
가장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LED였는데, 20개의 LED 색상을 어찌 맞춰야 이쁘게, 그리고 좀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다 보니, 앞서 다이오드, 스테빌, 스위치까지 해결했던 시간보다 LED 골라서 배열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습니다 ㅠ_ㅠ
결국 LED를 깎아내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배열대로 색상을 배열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KMAC을 완성했네요.
다만 다른 분들과는 달리 저는 키캡을 거의 가지고 있질 않아서 ㅠ_ㅠ 그냥 G80-3000 에 있던 키캡을 죄다 빼서 세제를
이용하여 세척 후에 깨끗히 닦고 말려서 끼워놓은게 전부라......케이맥의 멋이 다 우러나오진 않은거 같네요ㅠ_ㅠ
커스텀 키보드 완성 기념으로 몇 장 올려봅니다. 조립 중 사진은 조립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찍지 못했네요 -ㅅ-
키캡 체결 전 사진입니다. 각 부분이 제대로 동작하는 지 확인만 한 상태입니다.
갈축을 제일 좋아하고, 또한 낮은 키압을 좋아해서 적축을 위주로 몇 개만 갈축으로 심었습니다. 일명 적갈축(음...)
다들 LED 이쁘게 깎아 내시는거 같은데 저는 그냥 니퍼로 톡~ 따내고 윗부분만 니퍼로 다듬은 것이 전부입니다. ㅋ
사진상에는 울퉁불퉁해 보이지만 사실은 평평합니다 ㅋ저래뵈도 하나의 LED 날림도 없었고, 키캡 간섭도 없습니다^^;;;
나름 심사숙고하면서 LED 색상 배치를 했는데 뭔가 좀 아쉽네요 ㅋ WASD는 FPS 게임을 하는 유저로써 일부러 S만 파란색으로
체결했습니다. 어두운 상태에서 색상만으로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나름 세심한 생각을.....;;;
G80-3000에서 빼낸 키캡 착용후 사진입니다. G80-3000 키캡이 얇은 건가요? 키캡이 X-ray 맞은 것처럼 투영되네요 -ㅅ-;;
주변 기기가 거의다 하얀색이라 자리 배열하고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마우스는 좌측은 EC2, 우측은 이번에 Razer에서 새롭게
출시한 Naga Hex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