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오는 우울하고 따분하고 피곤하고 졸립던 오전....
왠 덩치 큰 아저씨가 5000원을 내놓으라고 하더니 박스를 하나 줍니다. 뭘까??
내가 또 뭘 지른 것이지...
박스안에는 신문지뭉치와 하얀 도시락 폭탄이 도착한 것 같았어요. 째깍째깍 째깍
청축 폭탄인가...? 아 내 심장이 째깍 거리는 소리구나. (응 두근두근이 아니야!!?)
심장마저 키보드매니화 되어감...
신문지 뭉치를 펼쳤더니!!! 키캡이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저 먼 대륙.. (지역번호 051)에서 온(?) 화이트 레이져 1800 키캡..
아싸 나도 대륙키캡. 이라고 위안삼자 ㅜㅜ
헛 이것은 판매자님께서 보너스로 넣어주셨다는 인공눈알... 아니;;;;; 룩스행님표 범포오오온!!
우아 케이맥 LE 에 있던거랑 똑같은 건가!! 판매자님 감사합니다 ㅜㅜ 훌쩍
옷!!! 하얀 상자를 열고 신문지를 까보는 순간!!! 드러나는 실체 ㅜㅜ
실버 알루미늄 스킨 MX-MINI !!! ㅜㅜ 기판과 하우징과 보강판과 상하부 스킨의 자태.... 흑흑
미니 배열이라서 가벼울 줄 알았다면 오산... 이 녀석 꽤 묵직하다!!!! ㅜㅜ
아크릴 하우징과 위 아래를 살포시 덮어준 실버의 찬란한 스킨 두께!!!
그리고 키보드 연결 포트...? 그러고 보니 케이맥도 이 녀석도 연결선이 없네 ㅡㅡ; 연결선 구해요~
시니의 두번째 Custom Keyboard!!! MX-MINI !!! 넌 조립번개 행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시니는 행복하고 통장은 불행하고 와이프는 두려운 하루네요!!! ^_^ ;;
그나저나 MX-MINI는 구갈축으로 조립해볼까 하는데 ㅡㅡ;; 괜찮을까용? 크드드득;
오늘 하루도 모두 즐터링 득터링 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