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입문 키보드 우주지킴이가 도착했습니다.
키보드를 고르면서 원한게 첫째가 묵직한 키감, 둘째가 텐키레스였기에,
우주지킴이로 정해버렸습니다..ㅎㅎ
1391472, 92년도 모델입니다.


그런데 택배를 받아보자마자 내부키캡이 부러져있어서 좀 짜증났습니다.ㅠㅠ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하나 보내준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더럽지 않았습니다.
뒤에 있는 키보드가 원래 쓰던 멤브레인키보드입니다.

틀니세정제를 사용했습니다.

대충 털어서 방바닥에 널어놨습니다.
이건 마치 혼돈의 카오스

물마시다가 물병을 놓쳐버렸습니다.
다행이도 정확한 명중(?)은 피했지만
다 말라가던 키캡의 반이상이 젖어버림 ..ㅎㅎㅎㅎㅎㅎ
살짝 멘붕 ㅎㅎㅎㅎ

다시 키캡낄때를 위해서 도열해봤습니다.
전역한지 일년쯤 지나니 오와 열이 맞지가 않네요..
빠져가지고.


결국 키캡말리는데만 이틀 걸렸네요.
결합(?)뒤..9번키에 김가루가 하나 올라가있네요. 내려오렴
우주지킴이에 대한 소감.
음 우선 상태에 대한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타오바오에서 구매하면 상태가 안좋을수도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제가 사실 외관말고는 상태를 구별할수 없는 수준인지라.
개인적으로는 하우징 키캡 오염상태도 양호하고 인식안되는 키도 없으니 상태는 만족스럽니다..
고수님들이 만져보시면 다르실지도 모르겠네요.
상태는 그렇지만
키감은 제가 원하는 만큼 묵직하지가 않아서 실망스럽네요.
소음은 확실히 크네요.
그래도 원래 쓰던 멤브레인을 쳐보면, 손가락이 오징어가 된 느낌이...
원래 우주지킴이 지르고 맘에 들면 컬러키캡만 어떻게 구하고 그만두려고했는데,
제가 원하는 키감이 아닌지라 다른 키보드를 구매하려고합니다.
Model M 80년대 모델을 구매하면 만족하려나요..흐
어찌되었든 그래도 첫키보드고 나름 맘에 듭니다.
일단 몇달은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