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쯤 제로록님께서 공제해주신 MX-MINI 알루스킨 윈키리스 버젼을 조립했습니다.
낭만곰팅님께서 분양해주신 전투형 복불복을 다른 회원님과 일부 안맞는 키캡만 맞교환하여 키캡 조달도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역시 전 투톤베이지가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청축의 재잘거림이 자꾸 생각나서 이놈에는 청축을 심었습니다.
MX-MINI는 aikon 컨트롤러를 쓰는데, 최신버젼인 1.0.4는 맥에서 반복입력 오류가 있어 1.0.3으로 펌을 다운그레이드했습니다. 간혹 분양된 MX-MINI 중에는 부트로더가 없이 펌만 올라가 있어서 JP1 쇼트해도 펌업 모드로 들어가지지 않는 놈이 있으니 유의하세요. 그런 경우는 ISP로더를 써서 부트로더를 올린 뒤에 펌업을 하면 됩니다. 전 둘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구)아둘딸둘님 말씀으로는 제가 첫 공방 방문자라고 하시더군요^^ 둘둘님 사모님은 커스텀 비누를 제작하십니다. 직접 만드신 멘솔 비누와 저 푸짐한 선물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ESC 자리에는 포인트 키캡을 꼽았습니다. 이름모를 누군가로부터 온 어벤져스 키캡.. 청축의 경쾌함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다시 청축 잡아보니 참 반갑네요.
덧) KMAC 두 번 조립해보았다고 기고만장했다가 MX-MINI에서 아주 난리를 쳤습니다. 한줄 요약하자면, 다이오드, 스위치 납땜 하실때 납이 잘 스며들도록 인두로 충분히 지져주셔야 합니다. 납이 묻었다고 전기가 통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