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한 기념으로 사진 찍어봤습니다.
지난주에 도착했는데 회사에서 잠시 만져보고 봉인..
예전에 몇대 가지고 있을때는 아까워서 사용도 못하다가 처분하고
막상 다시 구하려고 하니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독일에서 해결..
오랫만에 다시 만져보니 예전과 같은 감흥은 없습니다.
예전에 총알 따발총으로 쏴대며 구했는데.. 이걸 왜 그렇게 좋아했나하는 생각마저.. --;;
상태는 키캡이 약간 번들거리는 것을 제외하면 좋은 편입니다.
영문배열 개조가 필요하므로 DOLCH의 흑/회색 이색사출 키캡을 씌울 생각입니다.
매번 5000을 보며 생각했던 것이지만..
좌측 펑션키를 없에고 한횡씩 좌측으로 옮기면 차라리 표준배열과 가까워질텐데하는 아쉬움이..
아마도 좌우대칭을 위해서 억지로 맞추다보니 만들어진 배열인거 같습니다.
때문에 멀어진 ESC키와 3열2횡의 편집키가 아직도 낯설군요.
회사에서 받아보고 오랫만에 5000을 만져보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은 텐키가 없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스페이스세이버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텐키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표준배열에서
벗어난 레이아웃때문에 업무를 보기에는 조금 불편하군요. 집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문제가
없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하려면 3700과 짝을 지어주어야할 거 같습니다.
영문배열이 아닌 독일어 배열이지만 워낙 저렴하게 구하게되서 지금까지 구매한 키보드중
가장 제값(?)을 하는 키보드 같습니다. 판매자가 동봉한 Gummy Bear도 맛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