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igno (리비뇨)..
북부 이태리에 속해 있지만 스위스 국경에 인접해 있고 세계 3대 스키장의 하나인 생모리츠가 20분 거리에 있는 알프스 산맥의 한 가운데의 천혜의 스키장입니다.
스위스에서 Livigno 로 가기위해선 우선 큰 산맥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여름엔 대관령 옛길처럼 구불구불한 산악도로를 통해서 갈수 있지만 겨울엔 눈때문에 차를 가지고 넘을수 없답니다. 그래서 험준한 산을 뚫은 터널로 철길을 놓아서 차를 실고 통과합니다. 물론 돈을 받습니다...-_-;;
사방이 3000 미터가 넘는 준봉에 둘러쌓여 있는 조그만 마을이라 외부와의 유일한 통로는 20여 킬로미터되는 일방통행 터널밖에는 없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마을로 들어오는 차량과 외부로 나가려는 차량이 교대로 지나가죠. 터널을 통해서 마을로 들어오면 바로 이태리 국경초소이구요 역시 터널로 외부로 나가면 바로 스위스 국경초소입니다...^^
너무 고립되어 있는 마을이라 면세지역이랍니다. 말보로 담배 한갑이 2유로 남짓되고 휘발유도 1000원이 안되더군요...ㅋㅋ
마을은 계곡에 위치해서 양쪽으로 원하는 스키장이 펼쳐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더군요. 일주일동안 매일 다른 스키코스를 타봐도 다 못돌아봅니다...-_-;;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한번 방문해 보시길...ㅎㅎ
http://www.livignoweb.com
지금부터 감상하시겠습니다.
스키스쿨존에서 바라본 풍경들입니다. 아이들 위주로 사진을 찍다보니까 우리 큰 애가 모델이 되었네요...^^





이번엔 3000 미터 산 정상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직접 눈으로 본것에 만분의 일도 표현이 안되는군요..-_-;;




금강산도 식후경....^^
하지만 컵라면에 비할바가 아닙니다...ㅜ.ㅜ;;

대문사진에 처음으로 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줄지어 스키를 타고 내려오기 직전 샷입니다.
그동안 제가 안나왔다고 태클거셨던 분들 만족하셨습니까....ㅡ.ㅡ;;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약간의 무리를 한 여행이었지만 가족의 기쁨과 바꾸었다는데 별로 아깝지 않습니다. 앞으로 많지 않은 시간이 남았지만 틈나는 대로 여행을 더 하려고 합니다.
추억만큼 소중한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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