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ml키캡 열라게 구한적이 있었죠...
하나도 못 구했지만...ㅠㅠ
ml스위치를 사용하는 키보드의 거의 대부분이 프린팅 인쇄의 내구성이 가장 큰 문제가 되서 글자지워진 4100 베이지 같은 경우 중고 가격이 거의 땅을 치죠..
저도 어렵사리 구한 4700검둥이 같은 경우 글씨지워질까 아까워서 장농속에서만 묵혀두게 되더군요.
이에 실사용을 하고 싶어 궁리하는 중에 키캡을 cnc로 얅게 각이시켜 글씨부분을 잉킹(홈사이에 페인트나 물감류로 틈새를 메꿔넣는 겁니다....^^;)하면 어떨까 해서 키캡을 구했던거였습니다..
일단 테스트목적으로...
그러다 요즘 루프만든다고 잠시 손때고 있다가 오늘 어떤 휀님께서 칼라키캡 dt사진을 오릴시길래 재미삼아 한번 해봤습니다.
어짜피 어제 지른 1800 윈키랑 컨텍스키가 색상이 달라 스페이스 바 양쪽에 있는 7개의 키들을 무지개키캡으로 바꿔볼까 하는 찰라여서 급조해봤습니다..
사무실에 버려진..3000원짜리 멤브 키캡인데 600 사포로 무각작업후 가이드를 만들어 cnc에 물린후에 17도 날로 0.1mm 각인 시켜 칼라후 아크릴물감으로 잉킹했습니다.
급히 파일작업하고 칼라 칠하고 잉킹해서 실사용으론 부적절하나 가능성은 보이더군요.
캐드파일 일부 수정하고 cnc 가공시 깊이값만 세밀히 조절해서 정성들 들이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ml키캡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 돌쇠애비였습니다..